▲ 전국남전련이 전국임원회를 열고 32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전국임원회를 열고 제32회기 임원과 사역 국·차장 및 특별위원을 모두 선임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강신홍 장로·이하 전국남전련)는 10월 11일 대전 새미래교회에서 전국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총 76명에 이르는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한 32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전국남전련은 지난 9월 열린 제32회 총회에서 일부 임원들의 회비미납 문제가 대두돼 임원 구성을 전국임원회에 넘긴바 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회무시간에 회장 강신홍 장로는 각 지역의 추천과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임원조직이 완료됐음을 보고했다. 또한 제32회기 사업계획은 국내 개척교회 설립과 미자립교회 지원 등 전도 사업과 해외개척교회 설립 및 단기선교 사역 등 해외선교 사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진중세례식 등 군선교, 경목사역과 경찰전도대회 등 경찰선교, 노인 노숙자 및 재해 지역 위문 같은 사회복지선교, 병원선교 장애인지원 교정선교 등 특수 선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예장 통합 및 고신 교단 남전도회 대표들이 모여 세 교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3개교단 합창제’를 잠정 중지하고, 새로운 연합행사를 모색하기로 했다는 강신홍 회장의 보고도 허락했다.
제32회기 예산은 국내 개척교회 설립 4000만원, 해외개척교회 설립 2억원,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 6000만원, 지역전도대회 등 전도훈련 1700만원 등 총4억6650만원을 수립했다. 전국남전련은 11월 2일 낮 12시 경기도 화성 발안제일교회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임원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추인받는다.

회장 강신홍 장로는 “지난 제97회 총회 이후 교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국남전련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더욱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임기 동안 전국남전련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는 강신홍 장로가 사회를 인도하는 가운데 부회장 장영환 장로가 기도를 하고 양현식 목사가 ‘강하고 담대하라’(수 1:1~9)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어려움에 처한 총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총회가 갱신과 화합을 이루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도했다.

▲제32회기 임원 명예회장:김두봉 회장:강신홍 부회장:박양진 양성수 최덕규 정윤화 오옥근 김상윤 윤여웅 이경남 이희근 장영환 김대규 장은복 전은풍 정한규 강병주 신문엽 홍춘희 배영국 권응화 박남규 김성태 동현명 홍석환 김삼수 김대원 김만영 김도원 총무:강대호 서기:박시효 회록서기:문찬수 회계:김병수 감사:박석환 박종화 신영수 김영진 신종극 김정호 강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