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작성일 : 12-11-26 09:19
|
“다시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
 |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84
|
“다시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종교개혁 495주년 앞두고 ‘참 신앙회복’ 외침 커졌다
오는 10월 28일 종교개혁주일을 앞두고 교회개혁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제97회 총회 사태 이후 혼란 속에 있는 교단의 현실을 우려하며 “성경 속의 참 교회 모습과 성경대로의 참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는 외침이 크게 울리고 있다.
평생을 개혁주의와 칼빈주의 연구에 바친 정성구 박사는 “개혁이라는 말은 교리적 교회사적으로 볼 때 새롭게 하거나 바꾼다는 뜻이 아니다.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라며, “교회가 비본질적인 성장과 부흥에 매몰되고 인본주의로 가는 것을 보면서, 이제 종교개혁이라는 말보다 교회개혁이란 말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제97회 총회를 즈음해 사회적으로 큰 비판에 직면한 교단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가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그 비판을 달게 받아야 한다. 참 교회가 되는데 자극이 된다면 그런 비판도 받아들이고 종교개혁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신학자의 간곡한 외침이 있지만, 올해 종교개혁주간은 예년에 비해 조용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 같으면 신학회들을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세미나와 행사를 진행하는데, 2012년 종교개혁주일은 행사가 대폭 감소했다.
정성구 박사가 사역하고 있는 한국칼빈주의연구원에서 10월 25일 오후 6시 ‘종교개혁 49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이 10월 30일 오후 2시 ‘개혁주의신학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장신대학교가 10월 25일 오후 1시 ‘16세기 종교개혁과 신학교육’을 주제로 종교개혁기념학술강좌를 진행하는 정도다.
총신대는 10월 31일~11월 1일 진행하는 총신제에서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갖고, 총신신대원은 10월 23~25일 ‘우리 시대의 종교개혁:이 시대에 우리가 개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종교개혁기념학술제를 개최한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