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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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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선교사 도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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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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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선교제한지역이자, 회교세력이 강한 P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GMS소속 C선교사가 갑작스런 뇌출혈로 12월 7일 현지에서 긴급수술을 받았다.
5년 전 침산제일교회(송재영 목사)에서 파송받은 C선교사는 이날 사역차 사모와 함께 지방의 현지인 가정방문을 위해 이동하던 중 머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16시간 버스를 이동하는 중 진통제로 통증을 달래고 사역을 마쳤다. 이어 또 다른 사역지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상태가 심각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C선교사는 전두엽에서 큰 핏줄에서 출혈이 시작됐고, 수술을 하더라도 생존확률이 30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C선교사는 상태가 심각해 대도시로 이동하지 못하고 결국 지방소도시 병원에서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현재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14일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수술에 앞서 8일 새벽 5시경 C선교사는 송재영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목사님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습니다. 형님처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이 될지 모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는 인사를 남기고 수술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송재영 목사와 침산제일교회 성도들은 선교사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가 하면, 갑자기 당한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C선교사는 현재 사모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 명의 아들을 가족으로 두고 있다. 연말 어려운 상황에 빠진 C선교사를 위한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계좌는 제일은행 553-20-242927(예금주:신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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