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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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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여성선교사 성례권' 공청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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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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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세계선교회 여성위원회가 추진하던 ‘여성선교사 성례권 공청회’가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이사장:이종영 목사·GMS)는 2월 18일 광주신일교회(한기승 목사)에서 제5차 임원회를 열어 “여성의 성례권은 교단 헌법에 불일치하므로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임원회를 주재한 부이사장 하귀호 목사는 “선교사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여성의 성례권은 헌법 사항”이라며, “총회에 상정해서 논의를 거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공청회마저 불허하는 것은 심한 처사라는 불만도 있다. 성례권으로 인해 여성 선교사가 얼마나 힘들게 사역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마저 못하게 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임원들은 “여성선교사의 사역이나 역할을 제한하려는 것도, 성례권을 제지하려는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교단에 미칠 파장을 생각해 절차를 거쳐 논의를 진행하려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귀호 목사는 “임원들이 정책위원회 여성위원회와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총회에 질의 내지 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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