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S는 임원회 후 선교사 임명식을 거행했다.
  GMS 이사들이 신임 선교사들에게 안수하며 축복하고 있다.


GMS, 총회 100주년 기념 해외사역자 대상
“2주간 특별훈련 실시, 선교자원으로 활용”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하귀호 목사, 이하 GMS)가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현재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2주간의 특별훈련을 실시, GMS 선교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특별영입의 대상은 첫째 노회파송선교사, 교회파송선교사, 총회산하교회 성도, 선교사가 목회하는 한인교회 성도 등이다. 둘째 GMS 선교사 자녀 가운데 30세 이상된 이들이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5년 이상 선교사역을 했어야 하고 어학 학위 선교비 등 제반 선교사역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GMS는 6월 7일 서울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사역의 경험이 있고 자질이 있는 선교사역자들을 받아들이므로 총회선교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훈련은 해외 현지 및 국내에서 2주의 기간 동안 이뤄지게 된다. 훈련 내용은 LMTC 과정과 본부 오리엔테이션이다. GMS는 7월 2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지역이나 국가별로 10명 이상 모집이나 요청이 있을 때 별도의 일정을 잡아 진행할 방침이다.

GMS 하귀호 이사장은 “특별선교훈련을 통해 능력 있는 선교자원을 타교단이나 선교단체에 보내지 않고 GMS의 자원으로 삼으려고 한다”면서 “총회 소속 선교자원들이 GMS 우산아래 일원화되고 협력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주요결의는 다음과 같다. △원로선교사 추천:김활영(순회) △선교사 사직:임훈철(아르헨티나), 지민경(그리스), 김동성(비공개) △안식년 연장:이준호(태국), 최태준(일본) △선교사 복직:배영선(한국) △선교지 변경:박진호(나미비아로) △지부장 승인:이웅재(방글라데시), 조수남(대만), 한태진(알바니아), 서진원(멕시코), 이상석(케냐), 황석천(일본 서남) △코디네이터 해직:김항철(멕도), 홍서진(중총).

한편 GMS는 임원회 후에 선교사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노일식 목사(성일교회), 임정웅 목사(은진선교회)가 명예선교사로 임명되는 등 8가정이 장단기 선교사로 임명 및 파송됨에 따라 103개국 2211명으로 선교사 수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