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입영장병→19일 고3·교직원→26일 55∼59세 등 접종 시작28일부터 교육-보육 종사자…이달말 사업체·지자체 자체-자율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6.30 kane@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가장 먼저 접종을 받는 대상자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 부족 또는 권고 연령 조정으로 접종받지 못한 60∼74세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이다.이후로는 입대를 앞둔 입영 장병, 고등학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 55∼59세, 돌봄인력을 포함한 교육·보육 종사자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상반기 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60∼74세 고령층 중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 일정을 연기한 대상자와 사업체·지방자치단체의 자체·자율 접종도 이달 말부터 이뤄진다.[그래픽] 코로나19 백신 접종 7월 신규 1차 계획(종합)(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jin34@yna.co.kr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60∼74세 초과예약자·사회필수인력 접종 재개…방학 중엔 수험생·교직원 접종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틀 뒤인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60∼74세 등 6월 초과예약자 19만7천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및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60∼74세의 경우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사전 예약까지 마쳤지만,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접종 일정이 미뤄졌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변경됐다.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도 애초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중 우선 예약에 성공한 약 20만명은 지난달 접종을 완료했고, 5일부터는 추가 접종 예약자가 접종받는다.두 대상군 모두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는다.12일부터는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7∼9월 중 입영 예정자 7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대상자가 보건소에 입영통지서를 제시하면 확인·등록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게 된다.19∼30일에는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64만명이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들에 대해서는 따로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관할 교육청 및 학교와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접종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도록 했다.2학기 전면 등교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학별 고사 등을 앞두고 여름 방학 중에 대입 수험생과 교육·보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는 것이 추진단의 설명이다.'백신 접종자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마스크 벗고 두는 장기(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주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한 어르신이 마스크를 벗고 장기를 두고 있다. 2021.7.1 yatoya@yna.co.kr 55∼59세 354만명 대규모 접종은 26일부터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천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접종이 이뤄진다.이들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되며, 사전 예약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이다.50대 중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90만명은 내달 9∼21일에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또 이달 26∼31일에는 2분기 접종대상인 60∼74세 중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태나 변경 방법 미숙지, 의료기관 실수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한 10만명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다만 5∼6월 중 사전 예약 자체가 이뤄지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접종 미동의자로 간주돼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이 밖에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6천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 기간은 14∼17일이다.고3 · n수생 백신접종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재수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대입수험생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대상자 명단을 확정한 뒤 8월 중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부속 의원을 보유한 대형 사업장도 이달 말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용부 수요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체 접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44곳이고, 대상 근로자는 39만명 정도다.정부는 철강·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속 의원을 통해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소속 근로자에게 자체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접종 순서는 일반 국민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이달 말 50대부터 백신을 맞는 것으로 정했다.각 지자체도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 지역별 특성과 방역 상황에 맞게 자율 접종을 시작한다.정부가 시도별로 백신을 배정하면 지자체가 자체 계획에 따라 필수인력이나 고위험군 등을 접종하는 방식이다.sykim@yna.co.kr지금처럼. 누가봐도 보기에 향해 시작되고 식사를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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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반도체 분사 후 상장 진행]사진=중국 인터넷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가 반도체 자회사를 분리 상장한다. 지난해 BYD반도체에 투자한 SK차이나도 170%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중국 현지매체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BYD는 선전거래소에 반도체 자회사의 분리상장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상장 신청 서류에 따르면, BYD반도체는 최대 5000만주를 발행해서 약 27억 위안(약 4700억원)을 조달하며 이를 전력반도체, 지능센서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BYD반도체는 2004년 설립됐으며 전력반도체,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 지능센서 등 차량용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서 전력변환을 담당하는 전력반도체인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분야에서는 글로벌 2위 업체다. 지난해 전력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은 4억6100만 위안(약 80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2.4%에 달했다. BYD반도체의 전력반도체는 모회사인 BYD뿐 아니라 샤오캉주식, 푸티엔자동차, 위통상용차 등에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2020년 3년 동안 BYD 반도체의 매출액은 각각 13억4000만 위안(약 2345억원), 10억9600만 위안(약 1920억원), 14억4100만 위안(약 252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억400만 위안(약 182억원), 8511만 위안(약 149억원), 5863만 위안(약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하락 추세였다. BYD반도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감소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비용처리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관련비용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1억3300만 위안(약 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2020년 BYD반도체의 매출총이익률(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비율)은 26.2%, 30.1% 및 27.9%를 기록했다.BYD반도체는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도 자체 설계 후 파운드리 업체에 외주를 주는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BYD가 다른 전기차 업체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을 덜 받는 이유다. BYD반도체는 상장 전 다섯 번에 걸쳐 투자를 받았으며 최근에 이루어진 투자는 지난해 6월이다. 당시 약 102억 위안(약 1조79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때 SK그룹의 중국 현지 지주회사인 SK차이나도 BYD반도체에 1억5000만 위안(약 263억원)을 투자해 지분 1.47%를 확보했다.BYD는 BYD반도체 주식 3억25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발행 전 주식수의 72.3%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기업공개가 발행가격 상한에서 이뤄질 경우, BYD반도체의 상장시 시가총액은 약 270억 위안(약 4조7300억원)에 달할 예정이다. 이 경우 SK차이나는 BYD반도체 투자 1년여 만에 170%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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