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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21-07-06 03:13
[현명한 금융생활 꿀팁]'적중률 100%' 내걸고 개미들 현혹 피해 발생땐 소비자원에 구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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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식 리딩방 피해 예방법 김동현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장 Q: 주식 리딩방의 의미와 피해 사례, 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A: 주식 리딩방은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에 둥지를 틀어 리더나 애널리스트로 불리는 자칭 주식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특정 주식을 추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주식 리딩방에서는 검증할 수 없는 실적과 정보를 미끼로 일반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이러한 주식 리딩방은 인가받은 금융회사가 아닌 만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없고 각종 불법에도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특정인에 대한 맞춤형 투자자문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투자자문업자에게만 허용되기 때문에 자칭 주식 전문가가 투자 상담을 통해 주식을 추천하는 것 또한 불법임을 인지해야 한다.일반투자자가 ‘적중률 100%'라는 허위 과장광고에 속아 가입을 하면 주식 리딩방 운영자는 매수 시점이나 매도 가격 등 맞춤형 정보 및 개별 상담에 나선다. 특히 이 같은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높은 가입비를 내고 VIP방에 가입해야 한다고 유도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일반투자자를 유료 회원으로 끌어들인 뒤 투자 손실을 입히고 이용료를 돌려주지 않거나 리딩방 방장이 잠적해 버린 피해 사례도 있다.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액의 이용료를 먼저 내고 나중에 중도해지를 하려 해도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하기도 한다. 또 각종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과도하게 공제해 제대로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주식 리딩방 운영자들은 금융전문성이나 투자자 보호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주식 리딩방을 이용했다가 자칫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주식 리딩방 운영자의 매매 지시를 단순히 따라했다가는 주가 조작 범죄에 연루돼 검찰 수사와 형사 재판을 받게 될 위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주식 리딩방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 유형에 따라 신고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우선 중도 해지를 했는데도 납입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환불이 늦어지는 계약 관련 피해는 한국소비자원으로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리딩방 운영자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격을 높이기 위해 근거 없이 해당 주식을 추천하거나 거짓 정보를 유포하는 주가 조작의 경우는 금융감독원으로 신고해야 한다.이 밖에도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투자자문업자가 아닌 자칭 주식 전문가가 개별적인 불법 투자자문을 하거나 시청자의 증권 계좌로 주식 매매를 한다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나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특정 투자자를 위한 개별적인 투자자문을 할 수 있는 등록 투자자문업자가 맞는지 여부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의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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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한카드는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위버스컴퍼니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 입점해 있는 주요 아티스트의 팬들을 위한 특화된 전용카드를 개발해 올 하반기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위버스컴퍼니는 커뮤니티·미디어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버스와 아티스트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위버스샵을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다. 위버스에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국내외 27팀의 아티스트가 입점해 글로벌 233개 지역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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