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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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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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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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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말씀:교회란 어떤 곳인가?(행1:1∼3)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고 할 만큼 성령의 역동적인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 역사는 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교회의 설립자는 부활하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의 모든 교회에서의 예배와 의식의 으뜸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셔야 한다. 사람과 일이 중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한분에게 영광을 돌려야 한다. 교회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들을 때 주님과의 대화가 가능하다. 가정에서의 기도와 말씀읽기 보다 교회에서의 기도와 말씀을 받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더욱 강렬히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교회의 주인되신 그리스도를 중심에 인정하며,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통해 응답을 받는 가정이 되자.
기도: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게 하소서. '둘째날' 말씀:성령의 약속을 받은 교회(행 1:4∼5)
예수 그리스도는 승천하시기 전에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약속대로 교회에서 기도할 때 성령의 응답을 받게 된다. 성령의 사역은 죄를 깨닫게 해주실 뿐 아니라, 사람을 중생시키신다. 구원받기 위해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로 재창조하신다고 말할 수 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역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그리스도에게 더 가깝게 하신다. 성령은 우리에게 봉사의 능력을 주신다. 자신의 힘으로 시작한 교회봉사는 오래가지 못하지만, 성령의 지시와 능력으로 하는 교회봉사는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일편단심으로 지속될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들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였는가?
기도:주의 약속대로 성령을 사모하며 변화된 증거를 갖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셋째날' 말씀:교회와 성도의 의무(행 1:12∼26)
본문은 승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성도들의 태도를 통해 교회와 성도의 의무를 알려준다. 첫째,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그들의 행동의 제일순위는 주의 말씀이다. 주님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원수의 대적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신다. 둘째는 마음이 하나되어야 한다. 성도가 일체감을 갖는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다. 한 목표를 갖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뿐 아니라 개인의 기도역시 응답되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셋째는 성경말씀을 높여야 한다. 성경의 모든 예언이 신적 필연성에 의해 성취됨을 믿어야 한다. 말세를 사는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성경의 약속을 믿고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문제 앞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그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하는 것에 넘치는 지혜와 응답을 주실 것이다.
기도:우리 가정이 항상 주님의 말씀을 앞세우며, 인정하게 하시고, 교회와 한마음을 갖게 하소서. '넷째날' 말씀:오순절의 부흥의 역사(행2:1∼13)
제자들이 주의 약속을 기다리며 기도할 때, 약속의 응답인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오순절의 역사는 바람을 일으키는 부흥의 역사였다. 보이지 않으나 인생관과 가치관이 변하게 하신다. 불과 같은 부흥의 역사이다. 습관적 죄와 연약한 요소들이 성령의 불로 태워지게 된다. 새로운 신앙인격을 소유하게 하신다. 오순절의 역사는 새술에 취하는 부흥의 역사이다. 세상은 술과 헛된 것에 취해 병들어가고 있으나, 성령은 성도를 성령의 새술에 취하게 하신다. 새술은 사람을 더욱 온전케 하며, 거룩하게 한다. 성도들 중에는 새술에 취하기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다. 성령의 새술에 취하기를 사모하자. 담대한 주님이 증인이 될 것이다.
기도:날마다 바람과 불과 새술과 같은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살게 하소서. '다섯째날' 말씀:베드로의 설교(행2:14∼36)
성령충만한 베드로는 일어나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설교하고 있다. 기도를 통한 성령충만함은 상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도자를 바꾸게 하신다. 그는 주요한 순간마다 성경말씀을 인용하는 성경적인 증거자였다. 그는 성령의 부어주심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영혼의 대추수를 위해서 충만하게 있을 것을 증거하였다. 성경을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을 기도로 확인하며 받고, 나팔을 불어 영적 수확을 거두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베드로의 설교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인간들의 유일한 구주시라는 것이다. 모든 자들 위에 뛰어난 하나님이시요, 인간들의 구주가 되시기에 충분하신 분이심을 증거하였다. 성령충만으로 자신이 변화되며, 복음증거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자.
기도:우리 가정도 복음의 나팔수가 되어 영혼 추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여섯째날' 말씀:위대한 회개(행 2:37∼47)
오순절의 성령강림과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중에 회개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회개운동은 양심의 가책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이 마음에 찔린 것은 자신들이 그리스도를 죽인 죄를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양심의 가책에서 머무르지 않고, ‘어찌할꼬’ 하는 부르짖음을 하게 된다. 이 부르짖음은 문제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부르짖음이다. 자신의 죄악, 질병, 환난, 신앙과 갖가지의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은 회복으로 가는 첩경이다. 위대한 회개는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그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옛 사람의 죽음을 뜻하는 세례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는 것, 이 모든 것이 성령의 은혜로만 되어진다. 회개를 통한 성령의 은혜를 자주 경험하는 가정이 되자.
기도:성경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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