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메이커가 주티캠프에서 역동적이고 강렬한 찬양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형 컨템포러리 워십팀 웨이메이커가 첫 번째 스튜디오 워십 앨범 <마라나타>을 내놓았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이지만, 웨이메이커는 이미 5년 가까이 현장사역에 나서 뜨거운 찬양의 전달한 워십팀이다.

20년 동안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겨온 전문사역단체 GTM이 주최하는 청소년 연합캠프인 주티캠프 찬양팀으로 2008년부터 사역을 시작한 이후 예배현장을 꾸준히 찾으며 예배의 회복을 부르짖었다.

이번 첫 번째 스튜디오 워십 앨범 <마라나타>에도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라’는 웨이메이커의 간절한 사명이 담겨있다. ‘은혜 아니면’을 필두로 ‘다 이루었노라’, ‘마라나타’ 등 수록곡 모두 주님을 예비할 다음세대들에게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님을 맞이하라”고 강력히 선포한다.

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점도 주목거리다. 워십팀답지 않게 모던락부터, 블랙가스펠, R&B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다음세대들과 소통하며 믿음의 고백을 담아냈다.

국내 최고의 블랙가스펠 그룹으로 평가받는 헤리티지의 이신희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R&B 보컬 홍의석이 이름에 걸맞은 뛰어난 피쳐링 선보이며 앨범작업에 참여했고, 뮤직디렉터 이기현의 감각적인 편곡과 황병준의 마스터링의 더해져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는 <주보혈워십>과 <모던힘스>의 차한나가 맡았다.

리더 안형모 전도사는 “이 앨범을 듣고, 찬양을 부르는 모든 분들에게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타나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