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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 총학생회 북한어린이 돕는다  
> ‘총신제’ 기간 중 ‘북한 고아원돕기 자선콘서트’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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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수해와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콘서트를 연다. 
> 총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오흥표)는 10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총신제’ 기간 중에 ‘북한 고아원 돕기 CCM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10월 31일 저녁7시 사당동캠퍼스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최인혁 강찬 유은성 주리 이한진밴드 소망의바다 축복의사람 등 CCM 가수와 그룹이 참여한다. 총학생회는 입장료 전액을 북한 고아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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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 학생들이 북한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계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총학생회는 축제 기간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했지만, 활동 범위가 학교 근처에 머물렀다. 총학생회는 올해 총신제를 준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된 남북관계가 회복되고, 수해와 기근으로 고통받는 동포를 그리스도인의 사랑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마음을 학교와 논의했고 학생과(처장:문용식 교수)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아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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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 원다솔 부회장은 “자선콘서트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뿐만 아니라,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북한선교와 통일비전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위찬영 국장은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자선콘서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대강당 1200석이 꽉 차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총회 산하 성도들과 총신인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처장 문용식 교수는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이상을 갖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기쁘다. 이런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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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총신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윤종훈 교수와 김지찬 교수의 세미나, 여학생회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초청 잔치, 연예인 션과 함께 하는 청춘토크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0월 31일 저녁 자선콘서트가 끝난 후 ‘총신어울림 철야기도회’를 열어 학교는 물론 북한선교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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