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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생 감소 종합대책 마련할 터”  
> 총신신대원 2013년도 입학필답고사…총 883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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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13년도 일반전형 1차 필답고사 입학시험이 11월 3일 경기도 양지캠퍼스에서 열렸다. 일반전형 응시자 896명 중 13명이 결시해 총 응시생은 8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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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신대원 2013년도 정원은 393명으로, 특별전형을 모집한 후 나머지 인원을 일반전형에서 선발한다. 올해 총신대 학부생 및 일반 대학원생 등 특별전형 인원은 8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311명으로 확정됐으며, 경쟁률은 2.8: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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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필답고사 입학시험은 오전 8시 20분 응시자들이 각 고사실 입실을 마치고, 40분부터 국어 영어 성경 시험 순서로 진행됐다. 필답고사 중에 부정행위자 등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 1차 필답고사 합격자는 모집인원 311명의 150%인 467명을 선발한다. 합격 여부는 11월 14일 오후 2시 총신신대원 홈페이지(csts.chongshi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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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필답고사 합격자는 11월 19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양지캠퍼스 접수처에 2차 면접고사 응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입시지원양식은 총신신대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지만 21일 오후 5시 이전에 접수처에 도착해야 한다. 1차 필답고사에 합격하고 2차 면접고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불합격처리 된다. 면접고사는 오는 12월 4~7일에 진행되고, 2013년도 총신신대원 최종합격자는 12월 11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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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전형 입학시험 현장을 찾은 정일웅 총장은 “최근 신대원 지원자가 줄어들었지만 좋은 학생들을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2009년 이후 계속 응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총신만의 현상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필답고사를 한국어능력시험과 영어텝스성적표로 바꿔 수준이 높아진 원인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수회에서 응시생 감소의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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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신대원장 박희석 교수는 응시생 감소에 대해 △저출산으로 인한 응시생 감소 △기독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97회 총회 사태 이후 총회와 총신대에 대한 거부감 △변화된 필답고사에 대한 응시생들의 부담감 등이 종합적으로 응시생 감소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교수회에서 연구팀을 구성해서 응시생이 감소하는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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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신대원 일반전형 응시생은 2009년 1300명이 넘었지만 2011년도 1175명, 2012년도 1020명, 그리고 올해 2013년도 883명 등 해마다 100명 이상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응시생이 근래 처음으로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경쟁률도 3:1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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