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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합동하여 총회가 사조직화 되는 것을 막아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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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2-04-08 (월) 19:37 | ㆍ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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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총회는 총회로써의 기능이 마비되고 사조직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종전의 글을 보완했습니다) 교회나 노회 그리고 총회공동체는 "회원들이 정당하게 결의한대로 움직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금에 우리 총회와 진행되어지는 교단 합동에 대한 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간 서글픈 마음이 들어 총회를 받드는 전국 교회 앞에 호소하오니 총회를 바로 세워주시고 교단 합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교단합동 추진 경과 총회 분열이후 아픔을 겪어오던 중 지난 86회 총회때 목포노회와 서광주노회가 교단 합동을 헌의한 것을 총회가 받아들여 교단 합동을 위한 합동전권위원을 선정하여 합동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총회 결의정신을 어기고 의도적으로 교단합동을 방해하는 몇몇 인사들로 인해 교단 합동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아룁니다 지난 86회 총회시 교단 합동을 위해 합동 전권위원을 세웠고, 합동전권위원회에서는 합동을 위하여 교단 신학교를 인준신학교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양측이 협상할 때에도 노량진측(편의상)에서는 인준신학교를 고집하였고 성내동측은 직영신학교를 고집하였던 것입니다.. 무려 5개월이 넘도록 끈질기게 자기 주장만을 관철시키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자기주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교단합동은 무산될 상황이므로 결국은 진통 끝에 성내동측에서 자기 주장을 철회하고 노량진측에서 주장하는 인준신학교 안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제는 교단합동이 성사되는가 하였는데 지난 3월7일 노량진측 35인 합동전체회의에서 순조로울 줄 알았던 교단합동은 또 다시 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던 것입니다 3시간 동안의 많은 논쟁이 있었고, 그날 최종적인 결론으로는 "합동은 총회의 결의정신에 따라서 2003년 말까지 교육부인가를 얻은 학교를 인준신학교로 하는 것으로 7인 위원회가 합동을 추진한다"고 결정했던 것이다..※(합동문제에 관하여는 합동전권위원회의 결정이 최우선임.지난 86회총회시 총회 재산을 개인에게 주는 조건으로서 2003년 안이 나왔었지 합동 조건이 아님) 하나의 조건을 받아들이니 이제 또 다른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까다로운 협상안을 거절할 줄 알고 공을 성내동측에게 넘겼던 것이다 3월 15일 에덴교회당에서 모인 양측 합동위 소위원들이 회담을 가졌는데 성내동측에서는 3월 7일 노량진측 합동위 전체회의에서 요구한 2003년 인준안을 또 다시 받아들이기로 결정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노량진측 7인소위원 가운데 합동을 반대하는 일부인사가 지난 3월 7일 전체위원회에서 결정한 결의안을 짓밟고 "합동을 성사시키려면 합동 이전의 원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며 "성내동 신학교를 없애고 합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게 되므로 합동협상은 거의 결렬되다시피 되었던 것이다... 이것으로 교단합동은 물건너 갔나보다 했는데 기적적으로 또다시 노량진측 합동소위가 모이게 되었다.. 4월 1일에 모인 7인소위원 모임에서 다수는 지난 86회 총회때에 인준신학교로 합동을 결의했다고 하였으나 그 중에 한분만은 절대로 결의한 일이 없다고 총회의 결의를 부정하였고 위원장께서는 개혁신문 464호를 통해 성내동측 전권위원 박모목사가 자신을 망신시켰으니 지면을 통하여 사과하지 않으면 다시는 합동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성내동측의 박모목사님은 개인적인 굴욕감을 맛보면서도 교단합동의 큰일을 위하여 개혁신문에 사과문을 실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노량진측은 계속 요구만 했고 성내동측은 계속 노량진측이 요구하는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고 또 들어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4월8일(월) 서울 큰돌교회에서 모인 양측 합동소위가 모였는데 지난 3월 7일 노량진측 35인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합동안("합동은 총회의 결의정신을 따라서 2003년말까지 교육부 인가를 얻은 학교를 인준신학교로 한다")을 성내동측에서 받아들여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데요... 여섯달을 넘게 끌어오던 신학교 문제를 어렵사리 소위원회에서 합의했데요... 여기까지 오는데 험한 골짜기도 많았구요 높은 절벽도 많았고 막다른 벼랑끝까지도 같었데요...이 모두가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이지요...이번주 금요일(4월19일)에 노량진측 35인 전체회의로 모인다고 하니 교단합동의 좋은 결과가 있도록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고 깨어서 지켜야 될거예요..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예측불허 이듯이 오늘의 총회정치가 그러하므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될 거예요... 4월 8일 중요한 합동소위 모임에 성내동신학교는 없애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던 목사님은 참석을 못(안)하셨데요... ※4월 8일에 양측소위 모임에서는 4월 15일에 모이기로 했던 노량진측 35인 전체회의가 4월 19일로 연기됐데요.. 늘 깨어 있어야 될거예요...왜 노회 이후로 연기 했을까요???!!! 둘째, 교단 합동에 무엇이 문제입니까? 1, 총회가 결의한대로 인준신학교로 하여 합동하면 될 것인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지난 86회 총회 정치부에서는 2003년말까지 조목사님과 종암중앙교회에 맡긴 신학교가 대학원대학 인가를 못받을시는 서울의 타교단의 여러 신학교도 인준해 주자고 해놓고서 그 자리에 계셨던분들께서 ""서울에 인준신학교 둘을 두고 합동하게 된다면 그것은 총회가 최악의 분열을 자초하는 결정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이것이 진정으로 합동을 하자는 주장입니까??? 아니면 합동을 깨기위한 주장입니까??? 서울에 신학교가 둘이 있으면 분열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하는데 그렇지 않습다. 인준신학교를 직영신학교를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인준신학교는 운영권자가 총회가 아닌 개인이므로 총회싸움으로 번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신학교로 인하여 총회가 분열될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총회는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게 풀어가면 될 것입니다. 지난 9개 교단 합동과 분열의 아픔을 거울삼아 이제는 그런 전철을 밟지 맙시다. 혹시 문제가 발생하여 분열될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때 총회를 또다시 분열시키지 말고 성향별로 대회제를 실시하든 지역별로 대회제를 실시하든 간에 총회의 분열만은 막음으로써 합동총회의 효과도 살리고 교단싸움의 문제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왜 총회가 결의한 것을 스스로 파괴해버립니까? 총회가 인준신학교로 하여 교단합동을 하라고 결의했으면 그 결의정신에 따라 조건 없이 합동하면 될 것인데 왜 그렇게도 합동을 반대합니까? 교단합동에 동의하고 신학교에 운영권을 맡으셨으면 교단합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될 것인데 신학교만 차지하고 대부분의 전국교회가 염원하고 있는 교단합동을 극력 반대하는 이유는 총회를 사랑해서 입니까?? 아니면 신학교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을 염려해서 그리합니까?? (학교는 꿀떡!!! 합동은 탈탈!!!) 한 개인이 이권에 대한 욕심을 버린다면 교단 합동은 순조로울 것입니다 3, 누가 어떤 권세로 결의안을 짓밟고 교단합동을 깨뜨릴려고 합니까? 지난 3월 7일 총회 사무실에서 모인 합동 전체위원회에서는 위원장께서 7인소위 원에게 전권을 맡겨달라고 하였으나 몇몇 분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결의해준 협상안(2003년 말까지 교육부인가를 얻은 학교를 인준신학교로 한다)을 가지고 합동을 추진하라 했는데 누가 어떤 권세로 결정된 안을 짓밟고 합동을 깨뜨리기 위해(?) 느닷없는 안을 만들어 냈습니까? 왜 스스로의 결의를 짓밟고 총회의 소식지인 개혁공보까지 동원하여 전국교회의 눈과 귀를 막는 것입니까? 4월 4일자 개혁공보에 실린 특별기고의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쩌면 3월 7일에 자신들이 만장일치로 결의해 놓고서도 그 결의를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버리는 글을 쓸 수 있을까하며 놀랠 뿐입니다 진정으로 합동을 원한다면 조건이 없어야 될 것인데 왜 그리도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치 않고 까다로운 조건만 제시한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셋째, 교단 합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는 교단 합동을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가 진실로 총회를 섬긴다면 총회의 결의정신을 받들어 교단 합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국의 교회와 노회에 호소합니다!!!. 총회 결의정신을 받들어 합동 총회에 동참할 것을 결의해주십시오... 우리의 총회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습니까? 총회의 결의를 짓밟고 또한 합동전권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의한 결의도 무참하게 짓밟아 버리는 무서운 일들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없는 일반 정치인들만도 못한 모습을 벗어버리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결의된 것에 순종하여 합동대열에 동참해야 될 것입니다. 지 교회 안에서 실시하는 공동의회의 결과를 우리는 각 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주의 영의 역사로 받을진대 성 노회나 성 총회안에서 결의된 결과를 우리는 어찌 받아들여야 하겠는가? 총회에서 합동을 위해 합동전권위원을 세웠고 합동전권위원회에서 결의된 결과는 총회의 결의와 같을진대 누가 감히 어떤 권세로 그 결의된 것을 짓밟으려고 하는가? ... 주를 대적하는 불신적인 행태를 중단하고 겸허하게 주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지 못했을 때에는 서로가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고집하며 자기 뜻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겨대기도 하지만 거룩한 공동체 안에서 결의가 되어지면 결의된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순종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교회가 우리가운데 함께 계시는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믿음으로 교단 합동대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총회에서 결의된 것은 주의 성령의 역사로 믿고(행145:26-28) 순종하며 받들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될 것입니다. 총회로의 기능이 마비되고 사조직화 되어 가는 것을 구경만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막고 교단합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변전석목사올림 2002년 4월 15일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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