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저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채인기 장로입니다. 요즈음 매스컴이나 기독인터넷 사이트에 종종 보이는 내용이   이단 '신천지'에 대한 글들을 보게 됩니다.

이들은 불신자들을 위한 영혼구원이 아니라, 교회와 교인들을 죽이는 일들을 하게 되는것을 사이트나 기독신문을 통하여 접할때마다, 이젠 목포와 주변에 있는 교회가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 속담에도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젠 많은 이단이 있지만  특히 신천지에 대해서 목포에 있는 교회와 목사님들이 다시 한번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목포에 4군데 신천지 본고지가 있고 하당 (e마트)에 있는 신천지는 성도수가 1,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만희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성도가 한군데에서만 1,000명이 넘습니다. 그들은 이만희를 위해 죽을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곳은 옛날에 교회에 단니던 사람들이대부분일것이고, 중직에 있었기에 교회에 부정적인 면들을 속속히 아는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한 예로 대전에 있는 대전중문교회(장경동목사)에 있는 청년회장이 신천지 청년으로 열심당원이었다고 합니다. 철저히 자신을 숨기고 열심히 헌신한후 청년회장이 되자 청년 몇십명을 빼서 나갔다고 합니다.  또다른 한 예는 어느 교회 장로님이  따님의 방이 조금 흐트러져 있어서 정리를 하다 종이 하나가 떨어지길래 보았는데 A4 용지에 교회이름과 사람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순간 신천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장로님은 적혀있는 교회의 목사님에게 직접 전화를 건후 명단에 있는 이름들을 불러주니 30군데 모두가 청년회장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밝히 일이지만 청년회장 모두가 신천지 성도였습니다.

대전 뿐이겠습니까만, 이런 일들이 목포에 있는 큰 교회나 중소교회가  안일어난다고 누가 보장합니까?

제가 목사님께 들은 이야기지만, 목포가 이단에 대해 가장 취약한 시라고 말합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면 뭐하겠습니까? 이젠 목포에 있는 교회와 목사님들께서  이단을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이단  대처방안을 세울때 목포 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게 어떨가요?
부탁합니다!  신천지는 무서운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은 믿지 않는자가 대상이 아니라, 교회와 목사님과 성도들을 빼가는 이리들입니다.

이단 대처방안이 목포에 있는 교회와 목사님들께서 빨리 준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두서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