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4) 광신대 모임을 마친 후 광신대 이사회실에서 잠시 모임을 통해 결정된 사안을 제92회 총회 총대로 선출되신 구개혁의 모든 분들에게 공문으로 발송하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에 어제 밤 8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밤샘작업을 하여 총회 총대로 선출되신 구개혁의 모든 분들의 명단과 주소를 작성하여 아래 내용의 문건을 제92회 총회 총대로 선출되신 구개혁의 모든 분들에게 오늘 오전에 우편으로 발송했나이다.

시일이 촉박하여 일반 전자우편을 활용 할 수 없어 등기 속달로 발송했으나 행여 전달을 받지 못 하실 분이 있을까 하여 부탁드리오니 이 글을 보신 분들께서는 주변의 총대님들에게 이 호소문 내용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제92회 총회 총대로 선출되신 구개혁의 모든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가운데 우리들은 지난 2005년 9월 제90회 총회에서 합동에서 갈라진지 어언 26년 만에 교단헌법의 효력을 잠시 정지시키고, 합동원칙 합의서 12개 조항의 문건을 작성하고 동대동의 자격으로 통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양 교단 합동 이 후 파생되는 모든 사안들을 합동원칙 합의서에 명시된대로 피차가 상호신뢰를 구축하며 지혜롭게 풀어 나가야 될 것인데, 지금까지 진행된 결과를 보면...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진 것은 별로 없고 구개혁측 목사들의 학적정리, 조급한 지역노회 정비, 교수 재임용 약속 불이행 등으로 우리 구개혁인들의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맞이하여 더 이상 우리들이 침묵하고 있다면 노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큰 피해와 깊은 상처를 받게 되는 위기상황이 필경 오게 된다는 사실을 공감한 구개혁의 증경 총회장님들과 각 노회 중진들이 2007.9.4일 오전 11시, 광주 광신대 강당에 모여서 구개혁에 속한 모든 식구들의 권리와 위상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개혁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발기인들을 임의로 선정하였고, 우리들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모이기를 원합니다. 제92회 총회 회기 중이지만 다 같이 참석하심으로 마음과 뜻을 모아 주시기를 앙원하나이다.

***** 아 래 *****

1. 회집일시 : 2007. 9. 12일(수) 아침 7시

2. 회집장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312번지 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

3. 회집대상 : 제92회 총회 총대로 선출되신 구개혁의 모든 분들


개혁 노회 연합회(가칭)

발기인 명단

서울,경기지역 - 강주성, 권주식, 김동수, 김보석, 김우창, 노두진, 박문천, 박상득, 변충진, 소강석, 송일현, 신현수, 오인호, 원용덕, 이광의, 전주남, 정관진, 차종율, 한석원, 한철희, 황남길,(가,나,다,순)

중부,영남지역 - 김만길, 문동현, 서민기, 이기혁, 최창근,(가,나,다,순)

전북지역 - 나상기, 유태영, 이완수, 이희중, (가,나,다,순)

광주,전남지역 - 고광석, 공학섭, 김광식, 김성천, 김성환, 김영옥, 김영준, 김영훈, 김종주, 나학수, 박덕기, 변전석, 변찬, 백정석, 서명환, 서석만, 송희선, 안태순, 유승걸, 유영훈, 장종섭, 정태영, 최병득, 한기승, 황상길,(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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