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진교회가 지난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기독신문에 난 기사입니다.[환]

	▲ 완도 소안소진교회 김용호 목사가 폭우로 망가진 살림살이들을 손보는 모습.

새목포노회 소속 완도 소안소진교회(김용호 목사)의 경우는 강풍과 폭우의 동반 작용으로 사택과 예배당이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 조립식 건물의 지붕이 버티지 못하고 날아간 상태에서 실내에 폭우가 들이닥쳐 살림살이들이 남아나지 않은 것이다.

같은 장완시찰 목회자 부부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임시로 사택 복구는 한 상태이지만 예배당은 아직 손도 못 대고 있다. 김용호 목사는 "작은 낙도 교회이다 보니 장년 5명, 어린이 9명이 교인의 전부이죠. 복구비는 2000만 원가량 들 텐데 저희로서는 막막한 액수랍니다"라고 하소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