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들을 허용하실 수 있을까?

  하나님은 과연 어디에 계셨습니까?

제가 실패하여 재산 다 잃고 절망할 때 주님은 어디에 계셨나요?

제가 폭행을 당하고 분할 때 주님은 어디에 계셨나요?

제가 분노에 몸부림치며 죄책감으로 시달릴 때 주님은 어디 계셨나요?

제가 사기를 당하고 배신감에 억울해할 때 주님은 어디 계셨나요?

제가 이혼을 하고 외로움에 눈물 흘릴 때 어디 게셨나요?

제가 죽고 싶어 하며 의지할 이 없을 때 어디 계셨나요?

제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픔과 상실감에 흐느낄 때 어디 게셨나요?

제가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것도 서러운데 목회자와 교화로부터 외면당하여 의지할 이 없을 때 주님은 어디 계셨나요?

제가 금식하고, 철야기도하고 해도 인생은 더욱 꼬였을 때 주님은 왜 제 기도를 듣지 아니하셨나요?

제가 갈길을 몰라 방황하며 한숨 쉬고 있을 때 주님은 어디 계셨나요?

제가 어둠의 영에게 붙잡혀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미친 듯이 발작을 일으킬 때 주님은 어디 게셨나요?

  이제 이렇게는 살 수 없어 부르짖나이다.

내가 토설치 아니하므로 죽게 되었나이다.(시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