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교단가입조사위, 합동 후 미확인 목회자 1237명 

2008년 01월 22일 (화) 14:03:51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불법교단가입자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전대웅 목사)는 1월 21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90회 총회 이후 구 개혁측 목회자가 기존 노회를 이탈하여 다른 노회로 가입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다.

또한 기존 예장합동 목회자가 개혁측 노회로 이명했는지도 알아보기로 했다.

총회본부 전산실에 따르면 2005년 10월 1일부터 2008년 1월 10일까지 등록된 목회자는 총 4792 건으로 이중 총신출신자가 343명, 편목가입 70명, 개혁측 교단 목회자 314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37명이 미확인 된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교단가입자 조사처리위원회는 총회 전산실에서 밝힌 미확인 목회자의 신상을 알아본 뒤 졸업증명서와 학적증명서 등을 비교하여 일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