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합동은 개혁과 합하여 소원성취 하였군요...

아래의 내용은 기독신문 인터넷판 2008년 01월 22일(화) [신년정담/한국 교회가 희망이다 ③ 교단 합동 이후]에서 발취...
양 교단의 합동당시 합동을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홍정이 목사 두분의 신년정담 내용 중에서 발취한 것입니다...

서기행 목사 (증경총회장)
...개혁과 합동은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첫째는 합하라는 것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 들였고 둘째 호남에 개혁 측 교회가 많아 예장합동 교단이 전국총회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합동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항상 예장통합에 장자교단이란 이름을 빼앗긴 느낌이었는데 진정한 장자가 탄생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결국 합동은 개혁과 합하므로 예장합동 교단이 비로소 전국총회도, 예장통합에 빼았겼던 장자교단이란 이름도 얻게 되었군요...
그렇다면 합동의 소원을 단번에 성취케 해준 구개혁측에 잘해줘야 합니다...

서기행 목사:...목사 역시 합동 당시의 목사는 정회원이 되고 합동이후에 받으면 편목이 되는 겁니다. 광신대 출신은 문제가 없습니다. 군소신학 출신자들을 인정하면서 다소 문제가 발생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은 총회가 받자든지, 특별교육을 받게 하든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격인준을 총회가 해 줘야 합니다. 무조건 한꺼번에 무자격자라고 하면 안됩니다.
☞ 합동 당시의 목사는 정회원이 되고...광신대 출신은 문제가 없으나 군소신학 출신자들은 총회가 받자든지, 특별교육을 받게 하든지 해야 한다니???
그리고 자격인준을 총회가 해 줘야 한다니???

이런 앞뒤가 맞지않는 논리의 모순이 어디있나요???
이럴려면 합동할때에 광신대 출신만 실사해서 받을 일이지 합동할 때에는 다 받아 놓고는 합동 후 3년이 지난 이싯점에 뭘 어쩌겠다고 속 보이는 말씀을 하시는건지???

서기행 목사: 개혁교단 목회자들이 광주에서 모인다고 하니까 총회임원회에서 제재를 가하겠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기행 목사: 그렇습니다. 헌법대로 해야 합니다. 노회가 총회에 헌의를 해서 일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우리 총회는 기관과 노회만이 헌의를 할 수 있습니다. 임의단체에서 올리는 것은 받을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합법적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 개혁총회와 합동총회 사이에 합동원칙 합의서 12개 조항을 준수하기로 하고서 양 교단이 합동하였으나 양 교단 사이에서 체결했던 합동원칙 합의서가 합동측 총회에 의해 휴지조각으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합법적인 방법이 무엇입니까???
법적으로 해결하라는 것 입니까???
헌법대로 해야 한다구요???
노회가 총회에 헌의를 해서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구요???
양 교단 사이에서 체결했던 합동원칙 합의는 합동측 헌법보다, 아니 합동측 총회의 결의보다 더 우위에 있음을 한마디 쯤은 말씀해 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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