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총회장:김용실 목사)는 1월 24일 총회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총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드러날 경우 제93회 총회까지 직무를 정지키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제93회 △제주도 총회 여행사 선정 △총회장 결재 없이 국장인사 단행 △임의로 사무실 구조변경 △모 임원에게 여비 별도 지급 등 10여 가지의 사유를 들어 난상 토론을 펼친 끝에 결국 이와 같이 결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회의록 작성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는 임원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총무 건을 놓고 상당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모 임원은 "총무가 잘못을 했으면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바로 직무정지를 실시하는 것은 법과 원칙에 어긋난다"며 참석자들이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 임원은 "총무가 실책을 연발하여 총회장이 직무정지까지 생각한 것 같다"며 말끝을 흐렸다.
총회장 김용실 목사는 이와 같이 결정한 것이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서 추후 기자회견 등을 열어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안건에는 한국찬송가공회 파송위원 및 상임총무 통보에 관한 회신 건 제93회 총회 행사 준비사항 실사 보고 건, 오임종 장로 소송 취하 건 등이 상정되어 심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
"총회총무 직무관련 감사" 
harikein@kidok.com
구 개혁측 목사 학적취득에 관한 건(수정본)
Re..학적정리에 관한 공고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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