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CBS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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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 기독교 교단이 이단이라는 입장을 취한 점, 종교적 표현행위의 자유"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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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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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크리스천Q <신·천·지 이단이 진화하고 있다>의 방영을 두고, 지난 12일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씨의 명의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14일 오후 모두 기각됐다.
| ▲ 법원은 신천지 측의 요구를 모두 기각했다 © 뉴스파워 | |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 박정헌 판사는 “헌법 제20조 1항의 종교의 자유는 헌법 제21조 1항의 표현의 자유에 관한 특별 규정적 성격을 갖는다 하여 일반적인 언론 출판에 비해 고도의 보장을 받는다.”고 밝히고 “예장 총회 등 다수 기독교 교단이 이단이라는 입장을 취한 점과 신천지 교리에 의해 가출한 바 있는 점, 종교적 표현행위의 자유 등”의 이유를 들어 신천지 측의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신천지교회는 자신들을 이단을 지칭한 점과 가정파탄, 지역교회 분열을 시킨다는 주장 등에 대하여 이만희는 사이비교주, 교회와 가정의 파탄조장 등에 대하여 CBS의 방송의 금지를 신청하였다. 더불어 이런 신청을 위반시 각 5천만원을 지급할 것을 소장에 기재하였다.
신천지 측의 신청이 기각되면서 CBS의 방송은 애초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본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재방송은 16일 오후10시, 20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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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CBS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기각 
신천지, CBS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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