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성경이 가장 잘 번역됐나 검증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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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장차남 성경공회파송위원장, "여러 번역 성경 나오는 것은 좋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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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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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용실 목사)가 더 훌륭한 번역 성경 찾기에 나섰다.
합동 총회는 지난 14일 ‘한국성경공회’기 발행한 ‘바른 성경’을 검토할 한국성경공회파송위원회(위원장 장차남 목사)를 조직하고 올해 9월 총회 때까지 보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 ▲ 예장합동 직전 총회장이자 한국성경공회파송위원 장차남 목사 ©뉴스 파워 | |
‘바른 성경’을 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예장개혁교단과의 통합이 있었다. 개혁교단이 ‘바른 성경’을 번역한 한국성경공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위원회의 구성에서도 이를 반영해 15명 중에 구개혁 측 인사 5명이 포함돼 있다.
장차남 목사는 19일 뉴스파워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구)개혁 교단 측에서 합동 교단이 (한국성경공회와의) 관계를 계속해 주길 바랬다.”며 “이제 개혁교단에서 재정을 투입한 것은 합동이 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지난 총회 때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장 목사는 “현재 쓰고 있는 것(개역성경)도 다시 번역할 필요가 있어 표준새번역이 나왔다. 그러나 보수적인 교단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기존 성경을 개정했다.”며 “개정은 완전한 번역이 아니고 이전에 쓰던 것에 일부 고어만 교체한 것”이라고 말하고 “여러 번역 성경이 나오는 것은 좋은 일이고 어느 것이 원전에 가깝게 번역 됐느냐가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차남 목사는 “현재 나온 성경 가운데 어느 것이 훌륭한 번역 성경인가를 검증 할 것”이라며 “한국 개신교가 성경을 잘 번역해 최선의 성경을 낸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또 다른 번역 성경이 나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장 목사는 “파송위원들이 성경공회에 가서 사정도 살피고 새로 나온 성경도 총신 교수나 전문가들을 통해 검증해 평가하겠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바른 성경’을 총회 전까지 검토하고 의견을 보고서 형식으로 총회에 올린다. 그 후 총회 결과에 따라 어떤 성경이 채택될지 정해진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대한성서공회가 번역한 개역성경을 같이 사용해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합동측이 ‘바른 성경’을 채택하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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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성경, 개역개정, 아직 결정 안됐다고? 
장흥은광교회당 신축4
Re..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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