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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박하여 호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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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2-11-28 (목) 17:01 | ㆍ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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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노회 목사님들께 문안인사 올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특별히 목사님들의 사역위에 넘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저는 우리 목포노회 진도시찰에 소속되어 있는 서부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병래 목사입니다 그동안 작은 미자립교회에 부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해 볼려고 했으나, 돌이켜 보니 미흡한 부분도 많이 있었고, 또 보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교회에서 제가 감당해야할 일이 성전건축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일을 감당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교회의 형편으로는 너무나 벅찬 일일 수밖에 없어서 죄송한 마음을 안고, 부탁의 말씀을 드려 봅니다. 저희 교회는 행정구역상 진도읍에 속해 있고요, 실제로는 읍내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해 있으며, 성도님들은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촌입니다. 그동안 조립식 건물로 교회당을 지어, 칸을 막아서 한쪽은 사택으로, 한쪽은 예배당으로 사용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오래되고, 낡아서.(개척당시에 재정이 열악한 상태로 조립식 건물을 지어서 값싼 자재로 지은 원인도 있겠지요) 여러곳에 비가 새는 곳들이 있고, 방음, 단열이 잘 되지 않아서 여름엔 너무나 뜨겁고, 겨울엔 춥고요, 겨울엔 천정에 쥐들이 돌아 다니는 상태였습니다.(쥐들이 다니면서, 쥐 이 들이 천정에서 밑으로 떨어져서, 겨울엔 모기약을 옷이나 이불에다 날마다 뿌려야 생활을 할수 있었습니다.) 할수 없이 성전을 건축하고자 결의하고, 온 성도들이 노력하고 있으나, 시골의 형편이 너무나 어려운 관계로 힘이 듭니다. 주안에서 존경하는 노회의 여러 선배 목사님. 저를 아시는 어떤 목사님들께선 말씀 하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어려우면서 뭐하러 예배당 건축을 할려고 하느냐고요........... 하지만, 그 말씀은 저의 안위를 염려해 주셔서 하시는 말씀인줄 압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 예배당건축을 포기하고 있다면, 그리고 농촌교회에 몇 년 있다가 다른 교회로 임지를 옮겨 가버린다면, 그렇다면 농촌교회는 점점 자연도태 되고 말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지라도 복음을 위해서라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또 어렵고 힘든만큼 보람도 클것이고요. 또 그렇게 해야 농촌교회도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 할수 있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노회의 여러 선배 목사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간절히 그리고 꼭 부탁 드립니다. 현재 예배당을 건축하기 위해서 이전에 사용하던 건물의 절반을 지난 9월에 헐어 버리고 한쪽에 예배당 건축을 시작 했습니다. 후원의 손길이 없다면 저희들만의 힘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절박하여 노회의 여러 목사님들과 섬기시는 교회에 호소해 봅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목사님들의 사역위에 그리고 교회위에,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진도에서 박 병 래 목사 올립니다 연락처 : 전 화 061-543-5196 핸드폰 011-647-5801 계좌번호 : 685-12-062552 (농협) 예금주 : 박 병 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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