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는 각 년령층의 성도들에게 주일예배 전에 공과공부를 가르치는 기관을 총칭하여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대다수 시골 농촌 교회는 물론이고 도시교회들도 공과공부를 하는 교회가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유초등부 주일학교만 그 명맥을 유지하여 오고 있는데 여전히 주일학교라는 말로 사용하고 있으니 좀 격에 맞지 않는 말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치, 유년 초등부 학생들을 '어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옿다고 하시는 김용호 목사님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느 용어든지 그것을 현실에 맞게 고쳐 사용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쉽씁니까?  아마 노회적으로나 총회적으로 범 기독교적으로 용어 변경을 고시한 다음에나 사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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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잡읍시다 - 김용호 ┼

요즘 "주일학교" 라고 표기하는 한계를 바로 잡읍시다.

본디 주일학교는 - 노년 주일학교(이하 "주교"로 표기), 장년주교, 청년주교, 학생주교, 어린이 주교로 구분되어집니다.

그런데 이젠 주일학교라 하면 어린이들만 생각하는 학교로 쓰이고 있더군요.

사실은 "어린이 주교"라고 사용해야 한답니다.  즉 주일학교 연합회라 하면 모든 학교를 통합한 연합회이고요, 이번 교사 강습회는 "어린이 주일학교 연합회"라 표기해야 올바른 표기 입니다.

과거 어린이 주일학교 편성은 유치부, 유년부(1-2학년), 초등부(3-4학년), 소년부(5-6학년)로 구분되었다가 유치부, 유년부(1-3학년), 초등부(4-6학년)로 바뀌었답니다. 해서 이를 대표로 "유년주일학교 연합회"라는 불렀습니다. (참고)

우린 대노회 새목포노회에 소속된, 그러니 바로알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바로 잡아주시고요,  혹여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