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총회임원 입후보자에 이어 총신대 운영이사장 기독신문사(이)사장 등 총회산하 기관장과 상비부장 입후보자가 7월 10일 최종 마감되었다.

총회본부에 따르면 총회산하 기관장과 상비부장 입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총신대 운영이사장은 정평수 목사(성남노회) 황원택 목사(함남노회), 기독신문사 사장은 류성고 장로(남서울노회) 김원래 장로(서울강남노회)가 각각 입후보하여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독신문사 이사장은 권주식 목사(울산노회)가 단독 출마했다.

그러나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은 등록자가 없어 총회세계선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사장을 어떻게 선임할 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공천위원장은 정원영 목사(함북노회)와 권성묵 목사(서울노회)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상비부 중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정치부는 최재우 목사(서평양노회) 배광식 목사(울산남노회) 권순직 목사(평양노회) 이원재 목사(동광주노회) 노일식 목사(이리노회) 등 5명이 입후보하여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재정부도 박동헌 장로(중경기노회) 오해석 장로(대구노회) 박윤식 장로(평양노회)가 등록을 마쳤으며, 고시부는 우부웅 목사(서대구노회) 장세종 목사(서경노회) 백용구 목사(충청노회) 김보석 목사(동서노회)가 각각 입후보했다. 교육부는 이정춘 목사(함동노회) 이성택 목사(울산남노회) 김진웅 목사(평양노회)가 역시 등록했다.

한편 헌의부, 노회록검사부, 감사부, 은급부, 순교자기념사업부 등 5개 부서는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재공고를 한 뒤 총회임원선거 규칙에 의해 해당부서 상비부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