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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재열 목사님은 구 합동교단 목사님이시다. 매우
공정하고 합법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명환]
구 개혁측 목회자, 총신 출신과 같은 동일 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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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재열 |
작성일 |
2008-07-25 |
조회수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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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개혁측 목회자, 총신 출신과 같은 동일 신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소속 목사가 되는 길은 총신을 졸업하거나 정치 15장 13조의 조건을 이행하는 길밖에 없다. 여기에는 그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이같은 조건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총회 소속 목사가 되는 특별한 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교단과 교단의 합동으로 체결된 합동원칙 합의서에 의해 총회의 소속 목사의 신분으로 인정을 받은 구 개혁측 목회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합동원칙 합의서 제4항에 “양 교단 총회산하 각 노회 소속 목사는 공히 그 자격을 인정한다.”라고 했다.
이 체결에 의하면 2005년 합동 당시 구 개혁측 노회에 소속된 목사라면 총신 출신과 같은 동일 자격으로 인정받았다. 총신 출신은 곧 총회 소속의 법적 근거가 된다면 양 총회가 합동 당시 구개혁측 목회자들의 자격을 인정했으니 신분적으로 총신 출신과 같은 법적 효력이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원칙하에서 이번 제93회 총회 상비부장에 입후보할 수 있는 자격조건이 비록 총신 출신으로 제한되어 있을지라도 총신을 졸업하지 않았던 구개혁측 목사 역시 입후보하는데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총회 규칙 제3장 제8조 2항에 “고시부원 선정은 총신을 졸업하고 목사임직 후 10년 이상인 자로 한다.”라는 규정이 있다. 고시부원은 총신 졸업자가 아니면 안된다. 이는 강도사 고시의 책임을 맡은 부서이기 때문에 교단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위해서 중요한 부서이다. 따라서 반드시 총신 졸업자가 아니면 총회 고시부원이나 고시부장이 될 수 없다.
그런데 구 개혁측 목사총대들이 지금까지 고시부원이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구 개혁측 목사 총대가 고시부원에 배정되기도 했고 고시 출제까지 맡았으며 이번 제93회 총회 고시부 부장에도 입후보하였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교단과 교단의 체결로 인한 합동 원칙 합의서에 명시된 구 개혁측 목회자의 신분이 총신 출신과 같은 동일자격이라는 법적효력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어느 누구도 이를 부인할 수 없다. 이를 부인할 때 혼란이 임하며 법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구 개혁측에서는 바로 이점을 행정적으로, 정치적으로 처리해 달라는 요구였다. 이렇게 요구한 것은 총회 결의가 총회의 모법인 "대한예수교 장로회 헌법"을 초월할 수 없기 때문이다(참고: 정치 제4장). 문제 해결은 간단한다. 헌법을 수정해 주던지, 합동당시 합의서 대로 신분을 총신출신과 같은 동일 자격으로 행정처리해 주던지 둘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이번 “구 개혁측 학적취득 및 교육을 위한 위원회(위원장: 김영우 목사)”가 총신 학적을 취득하기 원하는 구개혁측 목회자들을 상대로 총신 두학기 수업 결정은 합동 합의서 원칙과는 상관 없는 일이다. 말 그대로 원하는 사람들이 하면 되리라 본다. 이는 선택사항이지 의무사항은 아니다. 총신 학적을 취득하지 않는 구 개혁측 목회자를 제한할 수도 없다.
문제는 학적취득 및 교육을 위한 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합동원칙 합의서를 행정적으로, 정치적으로 처리한 것은 아니다. 즉 구 개혁측 목회자의 학정정리를 매듭짓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총회는 구 개혁측 목회자들에 대해서 합동원칙 합의서에 명시된 신분을 제한하지도 않았고 차별하지도 않았다. 소송을 제기한다는 말도 문제가 있다.
장로회 역사헌법 연구소
소재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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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목사님 옳은 말씀하셨습니다. 
박정권이란 분의 속 시원한 논박!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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