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시찰위원장, 증경 노회장, 증경 장로 부노회장 연석 회의

주후 2008년 7월 28일(월) 오후 5시 순천금당제일교회 소예배실에서 노회장 전 승윤 목사의 사회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가 347 장을 다같이 부른 후 최 학석 목사로 기도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 구약성경 여호수아14:6-15절을 노회장이 봉독하고 “갈렙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한 후 주기도문로 예배를 마치다.

회무처리
1 서기가 회원을 점명하니 회원 31명 중 20명이 출석하여 성수가 되므로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다.

안건 토의
현 총회에서 2005년 90회 합동총회 합의서를 무시하고 구 개혁측 목회자 특별교육에 대한 안건을 토의 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 하다.
- 다 음 -
구 개혁측 목회자들에게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2005년 90회 합동 총회의 합의서를 무시하는 일이므로 본 순천 노회는 이 특별 교육에 불응하기로 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합동 결의서 4번에 “양 교단 총회 산하 각 노회 소속 목사는 공히 그 자격을 인정하기로 한다.” 라는 합의서에 따라 정치적으로든지 행정적으로든지 이 문제를 조속히 이행 줄 것을 요구한다.

2.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교단이 인정하는 자격을 주면서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생활비로 오직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일념으로 사역을 임하고 있는 가난한 목회자들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상적인 학비를 운운하며 특별히 대접해 주는 것처럼 60%니 30%니 하는 말은 본 노회 산하에 소속한 교회 목회자나 교회가 수용하기 어려운 일이므로 불응하기로 하다.
본 노회는 가난한 중소 도시와 농촌으로서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하여 목회자의 생활이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친 생활 형편임.)

3. 정말 구 개혁측 목회자를 교육시키려면 이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면 목회자계절대학원이나, 목회연구원으로 바꾸어서 본인과, 교회가 자긍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번 특별교육결정은 마치 구 개혁측 목회자는 여러 가지로 합동측 출신에 비하여 미흡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어서 교인들이 목회자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부담이 많이 되는 일이므로 이번 총회의 결정을 바꾸어서 합동 합의서를 성실이 이행해 주기를 바랍니다.

회무를 다 하므로 정 은석 목사로 기도하게 하고 폐회하니 오후 6시 20분이더라.

주후2008년 7월 28일

노회장: 전 승윤 목사
서 기: 박 노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