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는 교계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개역개정판 성서 오류 문제에 대해 "기독교계 내 여러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서공회는 이와 관련해 "성경번역 작업은 히브리어나 헬라어가 아닌 제3의 언어로 번역되는 것이어서 완벽한 번역은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서공회는 또 "개역개정판 성경은 7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16개 교단에서 3년 반 동안 검토한 끝에 번역이 이뤄졌으며 문제가 있다고 제기되는 부분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번역위원회에서 수정작업을 계속 거치고 있는 만큼 오류 부분은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spk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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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주 성경을 수정하다 보면 교인들은 어찌할 것인가?
총회나 노회가 섯불리 강단용으로 결정한 것이 아닌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