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 총장선거, 정일웅 교수 한 표차로 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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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원 교수와 두 차례 투표 합산 다득점..단독 투표했으나 결국 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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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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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는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여섯 번째 회의에서 정일웅 교수를 놓고 벌인 찬반 투표 결과 단 한표 차이로 차기 총장 선출에 실패했다.
| ▲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여섯번째 모임. © 뉴스파워 최창민 | |
예장합동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는 19일 오후 총신대학교 강당에서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총신 이사회 임원회는 유재원 교수와 정일웅 교수를 놓고 1차,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를 얻은 후보를 놓고 3차 투표를 통해 총장을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8명을 제외한 124명의 이사가 참석해 총장 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총 124명의 이사가 출석한 가운데 벌인 투표에서 1, 2차 모두 71표를 얻은 정일웅 교수가 1차와 2차에서 52표와 53표를 얻은 유재원 교수를 이기고 최종 후보에 올랐다.
3차 투표에 앞서 김영우 목사(부서기)는 “어제 호텔 세 곳을 돌며 지역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투표를 신중하게 하기 위해 잠시 정회하고 투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재단이사장 김상봉 목사를 포함한 이사 일부들이 “투표 중에 정회 할 수는 없다. 계속 진행하자.”고 맞서 결국 운영이사장 안기영 목사는 “원안에 따라 그대로 진행하자.”고 말해 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 ▲ 마지막 3차 투표는 1표가 모자라 정확한 개수를 위해 수차례 검표를 했다. ©뉴스파워 최창민 | |
이어진 3차 투표에서 1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3인 83표를 얻어야 총장으로 확정된다. 그러나 최종 후보에 오른 정일웅 교수는 찬성 82표, 반대 42표를 얻어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투표에 앞서 운영이사회는 회의를 통해 이번에도 총장 선출에 실패할 경우 유재원 교수와 정일웅 교수를 제외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고 그대로 진행함에 따라 다음 선거에서 재추천 될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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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선거 1표 차로 또 부결!!! 
위임목사 청빙투표 가결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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