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총회부터 93회까지

이번에 총회가 끝난 후 집에 돌아와서 이번에 총회에서 배포한 헌법해설집(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 헌법 해설집 편찬위원회)을 보는 중에 나를 포함한 구 개혁인들이 너무나 법과 규칙, 총회 결의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93회 때의 결의(제92회 헌의는 각자가 판단하세요)는 지난 결의(헌법해설집내용)를 모르고 한, 할 필요가 없는 발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1.헌법해설집의 내용.

제4장 목사. 제2조 목사의 자격.

법조문 - “목사 될 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해설

1. 목사 될 자는 총신 신학대학원을 졸업해야 한다.

 (단. 제90회 총회 시 합동결의안대로 목사 자격을 인정한다.

1). 합동 원칙 합의서 4항 “양 교단 총회 산하 각 노회 소속 목사는 공히 그 자격을 인정 한다.” 2005년 제90회 총회 결의.

2). 1항에 해당하는 자로써 “교단 산하 교회 및 기관에서 교역자 및 직원 청빙시 개신원 및 광신 졸업자도 총신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 2006년 제91회 총회 결의). 

2. 제92회 총회 회의결의 및 요람.

각부 보고 및 청원사항.

1. 정치부

03.헌법-목사자격 개정 건.

03-04 황동노회장 장융 씨가 헌의한 총회 산하 정치 제15장 13조로 가입한 회원에게 단 일회적으로 정회원 자격부여의 건은 “제90회(2005년 9월) 총회에서 영입한 개혁교단 목사회원 전원에게 정회원권을 준바 있으므로 이와 동등한 자격을 주되 교단가입 후 5년 무흠 만45세 이상 된 분으로 해당노회에서 심사하여 처리하기로 가결하다”

08. 일반 건.

08-08 서광주노회장 이상덕씨가 헌의한 구 개혁측 목회자 총신학적 취득을 원하는 자의 특별교육 실시의 건과

08-09 새서울노회장 이규섭씨가 헌의한 총신학적 관리의 건과

08-45 경기남노회장 소강석씨가 헌의한 총회합동 합의서 이행을 위한 개혁교단소속 목사에 총회 교육의 건은 “새가족 학적 취득 및 교육을 위한 특별위원7인을 선정하여 학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허락하기로 가결하다.(위원:김영우. 하귀호. 이경원. 박충규. 김희태. 소강석. 한기승).

※학적 취득 교육의 건 결과 및 그간 진행상황.

특별위원들의 몇 차례의 회의 후 교육시키기로 결의(제12차 회의. 2008년 7월 22일)하고 제93회 총회에 그간의 진행상황을 보고 없이 총회가 열리기 전에 1학기 교육을 8월에 실시하였음(“최종 371명이 특별교육을 받았음을 확인하다.” 로 보고서에 나옴).

3. 제93회 총회(아직 총회 회의 결의 및 요람은 촬요로 나오지 않았고 총회 현장에서 보고하고 결의 했던 내용).

총회 정치부보고

34. 신학교 관련.

가. 학적정리 관련 건(2건).

171. 남서울1노회장 변충진씨가 헌의 한 구 개혁측 목사 총신 학적 정리에 관한 건과

172. 경인노회장 신수백씨가 헌의 한 구 개혁측 목사 총신학적 정리에 관한 건은 “총신대 운영이사회에 맡겨 처리하심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 할 때 본인이 나가서 본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면서(어느 부서로 들어가면 장난치는 이들이 있음으로) 지난번 말씀드린 내용으로 발언하였고 그것을 본회에서 결의하였음.

다. 연장 교육의 건(1건).

175. 서부산노회장 윤병록씨가 헌의 한 구 개혁측 총신특별과정 1년 연장 건은 구 개혁측 학적취득 및 교육을 위한 연구위원회에 맡겨 처리하심이 가한 줄 아오며-이부분은 보고대로 받은 걸로 알고 있음.

38. 합동원칙 준수의 건(1건).

180. 서부산노회장 윤병록씨가 헌의 한 구 개혁측과 합동할 당시 합동원칙 준수의 건은 준수함이 가한 줄 아오며-이부분도 그대로 받은 것으로 알고 있음.

결론

1. 나부터가 너무 법과 규칙. 총회 결의내용을 모르고 있었음(변명 같지만 저는 90회, 91회 총회 때에 총대로는 선출됐어도 개인 사정으로 총회에 출석을 못하여 결의 내용을 모르고 있었음-이번에 나온 헌법 해설집을 보면서 그간의 과정을 조금 안 것임).

2. 구 개혁측 인사들과 노회가 긁어 부스럼내고,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는 것이 느껴짐-개중에는 개인 영달을 위해 발버둥치며 개혁인 이용하는 이도 있고.

3. 특별위원들의 결의와 교육은 명백한 합동결의와 총회 결의 위반이며 불법적인 처리임이 사실임-지난번 8월 교육은 교육을 끝내고 보고서에 기록은 하였어도 총회 석상에서는 그들이 보고하지도 안았음. 

4. 구 개혁 목사들이 총신학적 취득을 위한 교육에 목매다는 줏대 없는 행동들은 가히 목불인견임. 치욕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음.

그리고…

※앞으로의 일은 더 기도하며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