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총신 운영이사들 전원 해임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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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남 총회장, 24일 해임통보서 발송..'9인위 모임'도 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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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최병남 총회장이 총신대 운영이사회(이사장 황원택 목사) 이사들에게 24일 해임통보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총신대 총장 선출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이사들 전원에게 해임통보를 한 것은 지난 9월 총회에서 김인환 총장 재임 기간인 11월 24일 안에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지 못할 경우 운영이사장을 제외한 이사들 전체를 해임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운영이사들이 전원 해임조치 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이사들이 구성될 때까지 총신대 총장 선출은 어렵게 됐다. 최 총회장은 총회측과 재단 및 운영이사회 등으로 구성된 총장 선출을 위한 9인위원회 모임도 가질 필요가 없다며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원택 운영이사장은 "총회장에게 9인위 회의 소집을 요청했으나 모일 필요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9인위원회 한 위원도 "9인위원으로 선정은 됐지만 언제 모이는지 연락 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총신대 운영이사회는 27일 총장 선출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갖기로 했으나, 운영이사들이 해임통보를 받은 상태에서 회의 자체가 열릴지도 미지수다.
총신대는 지난 93회 총회 결의에 따라 재단이사들이 해임조치 됐고, 최근 해임 통보서가 발송된 데 이어 운영이사회까지 사실상 해산조치돼 큰 혼란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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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운영이사 전원 해임되다! 
고 김일남 목사 總會葬 순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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