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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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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2-12-13 (목) 10:12 | ㆍ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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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나 타종교를 신봉하는 이들에게는 적절한 표현이겠지요!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의 견지에서는 결코 합당치 않는 조의 문구입니다. 그런데 장례식장에 가면 거의 모든 화환의 조문 문장이 상기의 문구 뿐입니다. 더욱이 고인이 기독교인이었고 유가족이 다 독실한 기독교인 상가에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위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문구를 어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이 생시에 예수님을 믿어 구원 얻은 분이라면 소천이 곧 천국입성이니 더 이상 빌 것 없지요 고인, 즉 죽으신 이의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셨으니 무슨 복을 빌어야 하겠느냐 말입니다. 그런즉 이제는 우리 기독교인의 장례식장에서만은 위의 문구가 화환이나 조의시 사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대신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라 하거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라는 문구 등등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적합한 문구가 있으면 서로 나누었으면 하고 특히 화환을 만드는 화원에서부터 이런 문구로 바꾸도록 합시다! 추기 - * 아무리 독실한 성도였다 라고 해도 '천국입성을 축하합니다' 라고 하는 것도 일반적으론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불신자를 불문하고 어떤 장례식을 거행하든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 유가족에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 아래 사진은 장례식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환과 그 문구 / 가로글이나 세로글이 다 그 문구일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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