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이 섬(사치도) 에 가득하기를

淸心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굿간 강보에 쌓여 뉘어있던 아기예수를 볼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땡그랑 땡그랑 울려 퍼지던 예배당의 종소리도 멎은 지 오래 됐습니다.
찬바람만 휭~ 하니 몰아치는 외딴 섬
바다가운데 작은 섬 하나 그곳에도 성탄으로 인한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예수의 향기가 있어
아름다운 섬이기에 2017년의 성탄절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 작은 발걸음 종종 거립니다,

성탄 전야 작은 선물 보따리 정성으로 준비하여 8순이 넘는 산타들 (교회권사님들) 앞세워 가가호호 방문하며 예수 사랑을 전하는 사모의 발길이 분주하다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
내일은 점심대접 합니다. 교회로 꼭 오세요.
목사님께서 11시에 회관으로 모시러 오십니다,

25일 성탄 축하 예배드리고
예수님의 사랑담아
정성으로준비한 점심 푸짐하게 한상차려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기도 드리고 점심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들 맛있다고
한마디씩 거들면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모자란 것 있으면 말씀 하세요 더 드리겠습니다,

아이고 맛 있오.

어떻게 이렇게 많이도 준비했오.

나누는 대화 속에 닫혀있던 마음들이 열리고
그 열린 문으로 예수를
영접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식사 후 감귤 드시고
양촌리 커피 한잔씩 나누고
이런저런 담화로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강보에 쌓인
예수 누울 구유는 없지만
내안에 계시는 주님의 사랑이
추운 성탄의 하루를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예수사랑 꽃피우는
복음의 씨앗이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훈훈한
사랑의 바람이 그치지 않기를 두 손을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