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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남평의 모 은퇴 목사님 댁을 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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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9-03-24 (일) 10:11 | ㆍ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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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사님 내외분과 이런저런 대화 끝에 나도 잘 아는 광주 시내 모 목사님이 우환질고로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저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우리 지역에도 질고의 밤을 만나 고생하는 동역자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리 노회원들도 잘 알고 계시는 E 목사님, K 목사님, 서노회의 C 목사님 등등이 질고의 밤을 만나셨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10여년 전에 10여년 간의 질고의 심야를 겪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 그 동료들의 고통을 마음 아파하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 노회원으로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섬기셨던 은퇴목사님들 중에도, 노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H 목사님, J 목사님. M 목사님. E 목사님, B 목사님, K목사님, 등등 여러분이 우환질고의 밤을 외롭게, 어렵게, 힘들게 지내고 계십니다. 어느 누가 완벽한 건강을 지녔겠습니까만 그래도 아직은 건강한 몸으로 목회와 여생을 살아가는 우리는 질고의 밤을 지새는 분들을 외면하고 살아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화로라도 위로해 드리고 시간을 내어 찾아뵈야 겠다는 생각도 하여 봅니다. 뿐만 아니라 우환질고의 밤을 만난 분들을 위하여 새벽을 깨우고자 성전에 올라갑니다. 영생의 비결을 묻던 바리새인에게 십계명의 강령을 물으시고 강도를 만난 자의 이웃이 누구냐? 고 반문하셨던 우리 주 예수님의 그 말씀을 늘 묵상하면서 말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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