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정의당 장혜영 의원의 대표발의(10인)로 지난 6월 29일에 발의되었습니다. 현재 법안은 입법예고 되어 7월 15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중입니다. 지금은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의사표명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차별금지법에 반대합니다.

1. 모호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문조사(2020, 4, 22)에 근거를 둔 법안이기에 반대합니다.

- 모호하게 ‘평등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이라고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은 설문조사로 절대 다수(찬성 88.5%)의 국민이 찬성하고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였습니다.

2. ‘양성평등’ 헌법정신(헌법 제36조 1항)과 배치되는 여성, 남성 외 제3의 성을 인정하는 법안이기에 반대합니다.(제2호 1항)

- 발의된 법안 제2조 1항 「“성별”이란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말한다.」

3. 동성애자들에게 특권을 주고, 향후 동성결혼을 사실상 합법화하는 법안이기에 반대합니다.(제3조 1항 1호)

4. 신앙 및 양심, 표현과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역차별하는 법안이기에 반대합니다.(제3조)

- 성적지향(동성애)와 성별정체성를 반대, 비판만 해도 처벌하는 법안입니다.(제3조 1항 1,3,4호)

- 차별금지법 따른 이행강제금, 징벌적 손해 배상, 형사처벌까지 적시되어 있는 법안입니다.(제44조, 제51조, 제55조, 제56조)

5.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 성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이기에 반대합니다.(제35조 1항 2항)

- 발의된 법안 제35조 1항 「국가기관의 장은 이 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정책, 제도, 인력 등을 마련하여야 한다.」

침묵하는 것은 암묵적 동의이므로 아래와 같이 행동하고자 합니다.

1. 이번 주(7월 12일) 주보기재, 목회칼럼, 설교, 강조 광고 등으로 담임목사와 당회의 명의로 차별금지법을 공식적으로 반대표명을 해 주십시오.

2. 전 성도들이 반대 청원에 동참하도록 독려해 주십시오.

1) 국회에서 발의한 차별금지법 반대

http://me2.do/5k31pE8O

-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비중이 높은 곳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권면해 주십시오.

그동안 총 7번의 입법 시도에 성도들이 맞서왔기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싸움입니다.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