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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불 사를 수가 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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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20-08-21 (금) 10:25 | ㆍ분류: | |
 오늘 새벽예배 본문말씀이 렘36장이었다. 그 내용 중에는 유다왕 여호야김이 겨울 왕궁에서 여후디가 하나님의 말씀, 두루마리를 읽으니 왕이 칼로 베어서 화롯불에 테웠다. 물론 그렇게 하는 왕의 악행을 신하들이 극구 만류하였지만 왕이란 권위로 가지고 관철하였다. 그런 행위를 위에서 훤히 다 보고 계셨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시 말씀을 하셨다. '다른 두루마리에 여호야김이 불사른 말씀을 다시 기록하라'고 하셨다.[28절] 그래서 예레미야는 다시 기록하고 그 외에 더 많은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다.[32절] 그래서 여호야김이 그의 왕권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일순간 불사를 수 있었지만 성경은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그 까닭은 하나님은 영원 자존자로서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누구에게서 만들어진 분도 누가 낳은 분도 아니라 스스로 계신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도 동일하게 영존하신다. 예수님은 마5:18에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말씀하셨고, 또 마24:35에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확언하셨다. 우리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받아 가지고 내려오던 십계명 돌판을 금송아지를 향해 던짐으로 깨뜨려 버렸다.[출32:19] 출34:1에, 모세더러 돌판 둘을 다듬어 만들어 가지고 시내산으로 올라오라 하셨고 다시금 십계명을 기록해 주셨다.[출34:28] 모세가 선민들의 우상숭배의 모습을 보고 의분에 찬 행동으로서 십계명을 깨뜨렸지만 하나님은 다시 기록해 주심으로서 십계명 돌판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셨으니 이는 마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성경[두루마리]을 없애지 못하게 하심의 첫증거가 아니었는가!! 프랑스의 회의론자 볼테르[1694-1778]는 '나는 100년이 지난 후에는 기독교라는 것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것이다' 라고 큰소리 쳤지만 도리어 그가 그 글을 쓰던 그의 집이 영국 성서공회에 팔리게 되었고 그의 방에는 온통 성경으로 가득차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로마의 철학자 켈수스는 자기의 지식으로 성경을 공격하였으나 허사가 되었고 로마 황제 디우클레아누스는 기독교 성경을 다 태우라고 엄명하였을 뿐 아니라 성경을 가지고 있는 자는 다 사형에 처하는 박해를 하였으나 뜻을 완전히 이루지는 못하였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무시하고 대적하는 사악한 짓들이 온 세상에 만연되어 있다.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성경대로 가르쳤다고해서 죄인을 만들려면 사악한 법들을 준비 중에 있기에 기독교계는 온통 이럴 수 없다고 소리친다. 서구 유럽을 비롯하여 기독교 국가라는 나라들도 그러한 악법을 만들어버린 통탄스런 일이 우리나라에도 덥치려는 위기에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 설사 그런 악법이 통과된다 해도 하나님은 살아 계시기에 성경도 그대로 유효하니 끝까지 붙잡고 살자!! 성경을 불살랐던 여호야김은 어찌 되었는가? 렘36:30에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고 저주의 말씀을 하셨다. 한줌의 티끌에 불과한 인간이 절대자 하나님을 대적한 결과다. 이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물론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많이 들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심비에 새겨두어야 한다. 혹시 성경이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승리하는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성경은 불사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존하시는 강력임을 믿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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