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상복 목사)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가 지역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이중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작은 교회들이 심각한 재정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실태 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며, 그 결과는 앞으로 총회 및 광주전남권역의 교회자립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중직 실태에 있어서 ‘생계형’과 ‘전문가형’으로 구분해 조사하는 등, 사업취지를 정확히 살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실제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담당해 전화와 문자 설문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박행 목사는 “효과적인 교회자립 대책을 세우기 위한 이번 조사가 자료로서 가치를 가지려면 충분한 응답사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역목회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전남권역위는 이와 함께 마을기업 설립, 한국형T4T 현장훈련 등의 교육과정과 배송업무 중심의 취업루트를 마련하여 해당 지역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마을기업 설립 교육과정은 사업의 취지, 설립 요건, 관련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꾸며진다. 목회자와 마을기업에 뜻을 같이 하는 교인 5명이 함께 참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정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년 간 실행하면 총 1억~3억 수준의 정부지원금도 활용할 수 있다. 문의 010-8525-0288.
개미목성장훈련원(대표:조성민 목사)에서 공식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하는 한국형T4T 현장훈련은 교회자립을 희망하는 목회자 부부 12쌍을 모집한다. 6개월간의 통합훈련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회에는 500만원씩 3년 동안 무이자 지원 후 상환하며, 개미목에서 해당 교회의 카페 대안학교 농장설립 힐링프로그램 등의 구축을 돕는다. 문의 010-8605-0675.
광주전남권역위가 최근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 ‘요셉의 창고’가 배송전문업체인 만나플래닛과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마련사업은 우선 광주권부터 시작된다. 지역목회자와 성도들이 구직신청 후, 각자 차량을 가지고 가능한 시간대 배송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10-3615-8395.
각 과정의 신청은 아래에 링크한 인터넷 구글 계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7월 6일 오후 6시에 신청을 마감한다.
▲마을기업 설립 교육과정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hbo9GGPBiCtMRH256HhMEzs0xQjBBRLnLzvhg_uxqf7PfWg/viewform?usp=sf_link
▲개미목 현장훈련 교육과정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WMLiePeIB010gXKlkthDsS4jJFauc9NA7r9M9PZc_F2NIFQ/viewform?usp=sf_link
▲만나플래닛 배송 구직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uUiUmmSckwDjrgiT3NT7GKpLHMbQOBseKXMZ30NreusESDw/viewform?usp=sf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