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이며 세계 남성의 우상처럼 군림했던 미국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는 그가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 “나는 한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나는 젊고 아름답습니다. 나는 돈도 많고 사랑에 굶주리지도 않았습니다. 수백 통의 팬레터도 매일 받습니다.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미래에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나는 너무나도 공허하고 불행합니다.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는 없지만 나는 불행합니다” 결국 마릴린 먼로는 1962년 어느 날 밤 “나의 인생은 파장하여 문 닫는 해수욕장과 같다”는 글을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 세상의 모든 행복의 조건들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 없는 인생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유명한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tch Tolstoy)는 원래 귀족 출신으로 온갖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아왔으나 참 만족을 얻지 못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갈채를 받았으나 죄에 대한 공포와 불안한 마음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가던 중 어느 시골 농부를 만났는데 그의 얼굴에 유난히도 평화가 깃들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그 농부에게 평화스런 삶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농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기 때문에 언제나 제 마음은 기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톨스토이는 시골 농부보다 더 불행하게 살았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그날부터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 후 그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올바로 사는 길이요 참 성공의 길이다."라고 고백했다. 이 톨스토이가 쓴 책들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활’ ‘전쟁과 평화’이다.

[시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