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 두 손과 두 발 절단 불구로 4,478m 마테호른 정상 등극!
주후 2016년 8월 4일[현지 시간] 앤드류는 손과 발이 모두 없는 장애인으로 최초로 스위스 마테호른 정상을 밟는데 성공했다. 앤드류는 17년 전에, 1999년 프랑스에서 등반 중 눈 폭풍 중에 갇혀 지내다 동상에 걸려 손과 발을 모두 잃었다. 그러나 두 손, 두 발이 없는 4중 장애를 가진 영국 산악인 제이미 앤드류[47세]가 스위스 마태호른 정상을 세계 최초로 밟았다고 보도했다.

또 공식기록은 없으나 현지 산악계에 따르면 앤드류처럼 4중 장애를 가진 산악인이 마테호른 정상등반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가이언에 따르면 앤드류는 지난 5년 간 마태호른에 오르기 위해 부단한 훈련을 했다고 한다.

‘모든 게 노력과 준비, 그리고 시행착오 덕분’ 시행착오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는 손발을 잃은 후 다시 걷는 법부터 연습을 해야 했는데 노력 끝에 그는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스키를 타게 되었으며 장거리 달리기를 하게 되었고, 결국 평생에 걸쳐 열정을 바쳐온 등반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앤드류는 마태호른 베이스 켐프를 출발한 지 약 13시간 후에 정상에야 도착했는데 대다수의 등반가들이 정상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5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앤드류 경우도 정상을 밟았다가 오후 7시쯤에야 베이스 캠프롤 돌아왔는데 그 직후 날씨가 급격히 나빠져 하마터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 말할 수 없는 4중 장애를 가지고도 재활한 후 정상인도 엄두를 못 낼 고산 등산에 성공한 영국인 제이미 엔드류는 정말 불굴의 성공인생입니다. 할 수 없다고 절망하지 맙시다 [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