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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이재일 선교사(우리목포교회)
작성일 2019-02-28 (목) 12:03
ㆍ조회: 22  
서부아프리카 기도편지 80
기본적인 의학 지식이 부족한 아프리카 종족 사람들은 작은 증상에도 걱정과 두려움이 많다.  사람들은 내가 무슨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죽어가는 지 알지도 못한 채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죽음을 맞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들을 떠나보내는 일은 어디에서나 쉽지 않다. M국에서 복음을 듣고 이곳 공동체 예배에 참석하는 형제의 남동생이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동생 가족은 리차드 톨에서 세네갈 내륙으로 70km를 더 들어가야 하는 외진 마을에 살고 있다. 공동체 리더 네 명과 함께 조문을 하기 위해 낯선 길을 헤매다 어렵게 마을에 도착했다. 조문 온 사람들이 가족들을 위로하고 한 쪽에서는 무슬림 이맘과 제자들이 코란을 암송하는 전형적인 장례식 풍경 이었다. 높은 온도와 냉동시설이 없는 관계로 시신은 죽은 후 두 시간 이내에 공동묘지에 매장하고 조문객들이 상가 집을 방문하면 여인들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남편을 잃은 여인은 자신의 방 안에 머문 채 휜 천을 머리에 두르고 얼굴을 가린 채 조문 온 여인들에 쌓여 위로를 받는다. 남편을 잃은 여인은 45일 동안 외부 출입을 할 수 없고 또 외부에서 나무 울타리로 타인이 여인의 방을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애도의 기간을 마친 여인은 외부 출입이 가능하고 6개월 후 다른 남자에게 재혼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조문을 마친 후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험한 길을 지나 리차드 톨로 돌아오기 위해 길을 재촉하다가 커브 길에서 상대방 차선으로 달려오는 차와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차선을 위반한 차에는 많은 짐과 사람들이 지붕까지 타고 있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차는 많이 망가졌지만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이 주님의 보호하심이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상대방 운전기사의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고 계속 이 땅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연장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기록일기)

부부 세미나
어떻게 하면 무슬림들과 관계를 잘 맺고 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 방법을 찾고 연구하는 것이 무슬림 사역자들의 고민입니다. 오래 전에 무슬림 부부들을 초정해 부부세미나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올 초에 대전의 한 교회에서 청년 단기 팀이 저희 사역 지를 방문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청년들에게 단기 팀 기간 동안 부부 세미나를 준비하고 섬겨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청년들은 바쁜 중에도 풍선 아트와 세미나에 필요한 많은 준비들을 하고 세네갈에 입국했습니다. 이틀 동안 총 10가정의 부부를 초청해 생전 그들이 TV로만 보았던 꿈에 그리던 결혼식과 멋지고 아름다운 한국 청년들의 섬김을 통해 모두들 감격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부와 가족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많은 부부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 각 쌍의 부부가 앞에 나와 서로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은 이곳 문화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10쌍의 부부는 저희가 관심을 갖고 계속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관계를 맺고 또 복음으로 인도하는 일이 저희 공동체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부부세미나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매년 이곳의 많은 깨어진 가족을 회복시키고 또 복음의 인도하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컴퓨터 및 월로프어 교실
CRT 센터 사역이 리차드 톨 마을에 좋은 영향력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센터 사역을 통해 예배와 전도 사역을 숨기는 일이 1차적인 목표이지만 또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우리의 좋은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초에 전주에서 학생들과 의료 단기 팀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심히 의료 사역을 잘 섬겨주셔서 저희 사역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밀려들은 사람들을 모두 치료할 수 없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고 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수도에서 컴퓨터 사역을 하는 브라질 선교사님이 CRT 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컴퓨터 교실을 시작합니다. 일단 학생회 예배에 참석하는 중, 고등부 학생들 중심으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첫 수업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고 모든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줄 계획입니다.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컴퓨터 교실이 활성화 되어서 외부의 관심 자들도 참여해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해에 정부로부터 문맹퇴치와 문화 센터에 대한 허가증을 받아서 먼저 월로프 문맹퇴치 교실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문맹퇴치 수업을 감독하는 기관의 복잡한 절차와 많은 재정적인 요구들이 있어서 기관과 대화 중에 있습니다. 지혜롭게 이 일을 잘 처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위해 그리고 인내함과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가족 소식
매 수간 하나님의 세밀한 채우심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로 인해 오늘도 살아갑니다. 내년, 2020년 6월이면 저희 큰 아이 예림이가 계획했던 학업을 모두 마치고 또 다른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예랑이도 주님이 주신 꿈을 향해 열심히 학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매년 학기 초만 되면 아이들 학비와 기숙사비 때문에 초긴장이 되어서 주님께 매달리고 채워주심을 구할 때마다 우리의 믿음보다 더 큰 은혜로 부어주시고 인도하셨던 하나님 은혜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온전한 순종가운데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학업 때문에 2월 20일에 한국에 입국해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내는 운동과 침술원에서 장침을 맞고 있는데 조금씩 등 통증이 나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몇 그룹을 정기적으로 만나 말씀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주님께 내려놓는 모임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내가 주님 안에서 내 존재를 발견할 때입니다. 매일의 삶속에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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