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인도에서 간구합니다. 

저는 우리 총회의 장자 노회에 해당하는 목포제일노회 소속인 것을, 그리고 신앙과 목회의 본이되시는 많은 선배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우리 노회에 계심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함께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새해에는 좀 더 주께 연합되어 주님 안에서 늘 산 자되고, 그 치유와 회복케하심, 그리고 동역자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힘입어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이 복이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 12월 모하밭센타와 교회, 그리고 인도 교회에서 성탄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특별히 은퇴하신 호레스와 키코 선교사님 부부, 동역자 데니와 케띠선생님 부부(재미교포)가 참여하셔서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 인도 목회자 50명에게 성탄 지원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3. 모하밭 성도의 아버지 아타이 형제님이 4기 폐암(신장, 간에도 전이)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아타이 형제님과 그 부인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 얻도록, 고통을 감해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인도 거리공동체가 힌두의 침입으로 흩어진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한 두가정을 방문하여 예배를 드렸는데,  성탄절을 계기로 흩어진 곳에서 다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예배가 11시, 12:30분, 2시, 4시에 각 동네에서 진행되고 있고, 매일 새벽 6시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활동에 대한 인도의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지만, 성도들의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도록, 큰 환난 중에 능히 헤아릴 수 없는 이들이 주께로 나아온다는 예언의 말씀이(계7:9) 이루도록 손을 모아 주세요. 

인도에서 김진남, 채우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