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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선교사 소식(인도)
 인도 소식 나눕니다. 1.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은샘단봉팀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집사님 다섯 분, 15세 미만 아이들 네 명으로 구성된 팀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말씀을 열정적으로 전하셨고, 사모님은 해금을 눈물로 연주하셨고, 집사님들은 은혜로운 간증과 사물놀이로, 아이들은 탈춤, 즉석 사진, 페이스 페인팅, 비즈공예, 태권도 등으로 섬겨 주었습니다. 모두가 땀으로 샤워하면서 진액을 짜내는 어려운 시간들이었지만, 주께서 기억하시고 받으시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믿습니다. 아프간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담대히 복음이 선포되었고, 건축 중인 힌두인의 건물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선포되고, 첫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본래 집이 완공되면, 자기의 우상신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일상인데, 힌두인의 집에 예수님이 먼저 들어가신 기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천사가 있어서 시간 시간 우리를 보호하셨고 돌보아 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제 모하밭 리더십 모임에서 단기팀이 사역하는 날 전시해놓았던 복음서 4권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단기팀의 모든 사역을 통해 아프간과 인도의 영혼들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이 높임 받으시고, 영광받으셨길 원합니다. 2. 채선생은 1년반 가량의 공백기(부모님의 소천과 비자 갱신으로 한국 방문을 하며 부분적으로 사역을 쉬게 되었던 시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충전되어 다시 사역에 복귀했습니다. 모하밭 교회의 자매들과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영어수업과 한글반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하늘로부터 오는 힘과 은혜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김선생은 9개월간의 델리대 힌디 박사과정 등록을 마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수업이 있어 마치 고등학교 같은 시간표인데, 주님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인도에서 김진남, 채우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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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인선선교사(C국)선교편지 (7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