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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김대익-단원들이 비행기를 탔습니다. 세부지역 순회시범
 필리핀 북부 : 김대익 - 단원들이 비행기를 탔습니다. 세부지역 순회시범 1일차 비행기에서 창문 열어도 되나요?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지난 4월 30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단원들이 오늘 비행기를 탔습니다. 물론 국내선이지만 이들에게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중요하지 않고 단지 비행기를 탔다는 것이 너무도 신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감사에 감사를 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어여삐 여겨 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젯밤 9시에 바기오를 출발했구요, 대형 버스를 렌트하여 온 터라 사역을 갈 때 마다 구깃 구깃 좁은 지프니에 짐인지 사람인지 구분 없이 타고 다니다가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고급 전세버스를 보니까 아이들은 이때부터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한 아이가 비행기에서 창문을 열어도 되냐는 질문에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서 대답도 못하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왜 안 되겠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좌석이 부족하여 비행기 두 대로 팀을 나누어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뒤에 오는 친구들의 비행기가 8시간 정도 늦어져서 기다리며 많이 애가 타기도 했습니다. 사역은 5월 1일 부터 5일 까지 약1주일간을 세부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크게 사용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비행기로 가느라 태권도 바닥 매트를 가져갈 수 없어서 단원들이 시멘트 바닥 위에서 시범을 해야 했습니다. 안전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돌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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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원선교회 「갈릴리 212호」입니다. |
 2018 바다주일 해양선교대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