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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이재일선교사(우리목포교회)
작성일 2015-12-31 (목) 11:40
ㆍ조회: 3335  
기도 편지 69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올 해 우기 철은 한 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고생하던 사람들의 마음에 한결 삶에 여유를 선사하는 단비와 같았습니다. 무릎까지 자란 풀들은 초원을 연상케 했고 등가죽이 앙상하게 들어난 짐승들의 잔득 불어난 배는 목동들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을 가득 안겨 줍니다. 우기 철의 끝을 알리는 마른천둥 소리와 함께 다시 긴 건기 철이 더운 모래 바람과 함께 불어오면서 푸르던 땅은 어느새 갈색의 거친 땅의 익숙함이 느껴집니다.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바싹 마른 풀들은 짐승들의 배를 채워주는 소중한 양식이며 목동들에게 소중한 재산입니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 불을 지펴 음식을 만드는 여인네들의 부주의와 아이들의 불  장난 또 불씨를 날리는 바람 때문에 소중한 풀들이 재로 변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목동들은 그룹 별로 할당 지역을 정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풀을 뽑고 혹 불이 나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길을 만듭니다. 들녘에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 그들의 수고가 헛수고가 된다하더라도 마른 풀을 지키는 일은 너무 소중한 일이기에 뜨거운 햇살에 구슬땀을 흐르는 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예고 없이 바람을 통해 옮겨오는 불씨처럼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수많은 죄의 속삭임을 미리 차단하는 삶의 지혜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필요함을 느낍니다. (기록일기)

세네갈 강을 따라 생명도.
강을 국경으로 삼고 있는 세네갈과 모리타니아 사람들에게는 강물은 너무 소중한 자원입니다. 양 국가는 강에 수로를 만들어 내륙으로 물을 끌어드린 후 벼농사와 여러 작물을 재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식량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여러 나라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일입니다. 저희도 배를 통해 강 주변에 살아가는 마을들을 방문해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를 보관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원활한 사역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몇 달 전 강을 끼고 있는 적당한 장소에 땅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우기 철에 강물이 불어나도 지속적으로 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강 쪽으로 길을 만들었습니다. 형제들과 함께 큰 돌을 운반해 기초를 튼튼히 한 후 시멘트와 철근으로 약 15m의 길을 만들고 또 그 땅에 RT 형제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립과 형제들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정기적으로 배를 통해 모리타니아 남쪽 마을들을 방문해 생명을 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마음으로 아뢰어 주십시오.  

아디워레 풀라니 종족 학교
아디워레 학교는 학기를 마치고 짧은 방학 기간을 맞았습니다. 아침 기온이 차가워져 얇은 옷을 입고 벌벌 떨며 옹기종기 걸어서 학교로 걸어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열 다 섯, 제리 바는 올 여름에 결혼을 했고 아마 곧 몇 몇의 어린 학생들이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이곳의 문화적인 특성에 따라 15-18세에 여자들이 결혼을 합니다. 결혼을 한 여학생들은 여전히 열심히 수업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고 학년 학생 중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 반을 만들어 좀 더 체계적인 말씀을 전 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으로 말씀을 듣는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드릴 수 있도록 아뢰어 주십시오,

RT 교회
매주 토요일마다 장소를 바꿔가며 예배를 드리는 RT 교회는 조금씩 말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입가에 찬양을 흥얼거리는 모습과 초롱초롱한 눈으로 말씀을 듣는 아이들을 보며 이 땅에 희망의 새싹이 자라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능력은 너무 미약하지만 주님의 행하심은 우리의 한계를 넘어 이 땅에 기적을 행하심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합니다. 2016년 한 해 RT 교회는 더 많은 시간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 앞에 엎드리는 새벽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또한 그룹 성경공부 시간을 만들어 좀 더 체계적인 말씀 공부를 통해 헌신된 믿음의 사람들이 이 땅에 설 수 있도록 도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사역을 위해 헌신된 현지인 사역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또한 믿음의 동역 자들이 세워지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전도 사역
리차드 톨 근처에 많은 크고 작은 마을들이 있어서 저와 폴 선교사가 함께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서 관계를 맺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해남에 있는 교회에서 이곳 종족 마을에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헌금을 보내주셔서 풀라니 유목민 마을에 우물을 팠습니다. 물이 없어서 수 십 킬로를 마차를 이용해서 물을 길어 와야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물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우물을 파도 마실 수 있는 물을 얻기가 힘든 곳인데 정말 맛 좋은 물을 얻을 수 있어서 마을 사람들과 또 저희에게도 큰 기쁨이었고 또 마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서 간단한 의료 사역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관계를 맺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 많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집중해야하는 지역입니다. 저희의 신분을 드러내고 사역을 할 수는 없지만 지혜롭게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가족 이야기
아내는 심장의 이상을 발견 한 후 무리하지 않게 생활하고 또 사역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경에 아내 혼자 다시 한국을 방문해서 심장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일 년간 심장의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체크하고 또 다른 필요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예림 이는 낯 선 환경에 잘 적응하며 학업과 신앙생활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수감사절 방학을 맞아 오랫동안 저희를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동역해 주시고 계신 목사님이 예림 이를 초대해서 외롭게 있을 예림을 잘 보살펴 주셨습니다. 늘 신실하게 우리를 이끄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격하고 있습니다. 예랑 이는 지금 겨울 방학을 맞아 잠시 리차드 톨에서 저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2017년 8월에 예랑이도 대학에 진학해야하는데 그로인해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턱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예랑이의 진로와 주님 앞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기도제목
1. RT 센터 건축이 중단된 상태인데 필요한 재정이 채워져서 다시 건축이 재개되도록.
2. 2016년에는 저희 가족과 사역 가운데 말씀과 기도가 풍성한 한 해가 되도록.

2015년 한 해를 여러 모양으로 인도하셨던 주님의 은혜가 2016년 한 해 동안 더욱 풍성히 임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저희 가족과 이곳 복음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나라에 귀한 보물로 쌓아지는 은혜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RT에서
Nuuhu & Aysata Lee
070-4842-6649
00221-77-592-3535
B.P 171 Richard toll RP Senegal
jaeillee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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