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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이재일선교사(우리목포교회)
작성일 2015-04-27 (월) 09:29
ㆍ조회: 444  
기도 편지 66
교실 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모래와 한증막 같은 열대 바람을 안고 먼 길을 걸어온 학생들의 지친 얼굴에 표현할 수 없는 많은 애환이 느껴진다. 교실 입구 항아리에 채워진 물을 한 컵 가득 마신 후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도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든다. 물과 풀이 없어서 양과 소를 이끌고 많은 목동들은 길을 떠났고 다시 우기 철이 시작되면 마을로 돌아올 것이다. 연로한 어른들, 임산부들 그리고 아이들은 마을에 남아 힘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지만 일주일에 두 번 있는 학교에 오는 날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유일한 낙이다. 삶이 힘들고 고달픈 곳이지만 새로운 생명은 태어나고 또 어린아이는 살아남기 위한 힘겨운 울음과 처진 엄마의 가슴을 빨아 될 것이다. 수업이 있던 날 오전에 학생이었던 제이나바 바는 갈대로 만든 빛도 들어오지 않는 작은 방에서 아이를 낳았다. 죽을 만 큼 출산의 고통은 처절했지만 산모가 편히 눕고 아이를 위해 먹을 음식이 턱 없이 부족하다. 어린 산모는 아이를 어떻게 돌보야 하는지 앞으로 배워가겠지만 마을에서 태어난 많은 아이들이 빛도 보지 못하고 마을의 공동묘지에 묻히는 것을 보았던 그녀는 아이의 작은 움직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제 일주일 후면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고 산모와 아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갖게 되지만 힘든 건기 시기에는 이마저도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다. 척박한 땅에도 새로운 생명들은 끊임없이 태어나듯 이 땅에도 복음을 통해 새 생명을 얻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태어나길 소망한다. (기록 일기)


리차드 톨 문화 센터 공사
늘 끊임없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참고 견디고 그리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몇 주면 끝낼 수 있다던 땅 등록 서류가 일 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바쁘지만 이들은 늘 여유롭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살면서 경험한 것은 이들의 여유가 지혜로운 부분이 많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상황을 즐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 문화 센터 땅 서류가 거의 마무리 되었고 주 중에 건축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합니다. 건축 설계와 주택부에서 요구하는 몇 가지 서류를 제출해야하는데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건축 허가가 나오면 곧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리차드 톨 문화 센터는 세네갈 북쪽과 모리타니아 남쪽 사역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문화 센터는 첫째, 다양한 교육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을 접촉하고 복음을 전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둘째, 외부로 들어난 문화 사역을 통해 복음 사역(교회)을 숨기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셋째, 리차드 톨 근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그리고 매주 예배가 드려질 것입니다. 넷째, 현지인 예배 자와 리더를 세우는 일에 중요한 역할 하게 될 것입니다.

물 따라 사역 팀은 문화 사역에 적합한 건물 설계도를 구상했고 이제 구체적인 건축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전체 크기는 가로 11m, 세로 16m 크기의 2층 건물입니다. 문화 사역과 예배에 사용할 수 있는 큰 홀(7m *11m)과 작은 소그룹 모임방들이 있고 여러 지체들이 단기간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구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땅이 구입되었고 문화 센터 담과 야외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리차드 톨 문화 센터(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5월 중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또한 공사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고 유능한 건축가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문화 센터 건물이 수많은 사람들을 세우고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이 사역을 위해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고 중보기도 자들이 세워지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폴 형제 가족 리차드 톨로 이동
2012년부터 모리타니아 로소 지역에서 사역하던 폴 형제 가족이 세네갈 리차드 톨 지역으로 사역 지역을 변경했습니다. 리차드 톨에서 물 따라 사역 팀과의 연합 사역을 통한 사역의 극대화와 또 배를 통해 세네갈 강 사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입니다. 폴 형제 가족은 지금 가족이 머물 집을 리차드 톨에 건축 중에 있고 안정이 되면 올 9월부터 두 개 지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모두 리차드 톨로 불어모아 가족이 함께 살 계획입니다. 물 따라 사역 팀과 현지인 사역자가 아름다운 팀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예림, 예랑이네
예전보다 아내는 건강에 많은 주의를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아디워레 풀라니 학교에서 아이들을 함께 가르치고 또 틈틈이 인터넷으로 상담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덥고 모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건강을 지혜롭게 잘 관리하고 늘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예림 이는 대학 진학을 결정하고 서류 진행 중이고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고등학교 생활도 정리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재정과 안전 그리고 예림 이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서도 또한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예랑 이는 즐겁게 학교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고 이제 곧 11학년이 된다는 것에 마음에 부담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늘 이 땅의 영혼들과 저희 가족을 기억하시고 귀한 섬김과 사랑으로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리차드 톨에서
Nuuhu & Aysat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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