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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일선교사
작성일 2015-01-04 (일) 18:56
ㆍ조회: 288  
서부아프리카 기도편지 55(우리목포교회)
뜨거운 모래길을 힘겹게 걸어온 줄데 바(Juulde Ba)는 손가락에 힘을 주어 배운 글짜들을 노트에 써보려하지만 쉽지 않아보인다. 나이가 22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한 그녀는 그림을 그리듯 자기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그녀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에 묻혀있다. 무거운 만삭의 몸으로 비좁은 교실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그녀는 채 두달도 되지 않은 아이를 가슴에 묻어야만 했다. 자신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다우다(다윗, 나의 아프리카 이름)”라고 짓고 어린 아이를 데리고 함께 수업에 참여했었다. 연약한 아이가 자라기에 너무 척박한 땅은 수 많은 어린 생명을 부모의 품에서 너무 일찍 데려갔고 그 아픔은 남은 자들의 몫으로 가슴에 응어리저 남아 있다. 줄데 바는 아이를 떠나 보낸 후 2주 후에  여전히 좁은 교실에서 어느때보다 공부에 열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다. 어쩌면 그녀는 남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좀 더 현명하고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이 땅의 수 많은 엄마들이 그 분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좀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아이들을 위해 축복하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기록 일기)

어느덧 2015년의 새해가 우리 가운데 다가왔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시간들을 그 분의 말씀에 따라 예배자로 각자의 자리에서 그 분의 이름을 높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섬겨야될 수 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중보의 기도가 그 분의 보좌에 이르러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올 한해가 되길 함께 기대해 봅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그 동안 바쁘게 달려온 사역의 현장에서 떠나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 안에 있는 묵은 흔적들을 그 분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다시금 정결한 신부로 쓰임 받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임 때문에 잠시 방문했다가 평소 알고 있었던 아내의 심장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결국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 예림이의 손가락 부상으로 출국이 늦춰지면서 확인한 아내의 건강 이상을 확인하면서 그 분의 놀라운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안되는 지역, 응급처치를 받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 목숨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내의 표현처럼 아직 나를 좀 더 사용하시려고 은혜를 베푸셨음을 알게 됩니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잠시 입국한 아이들은 1월 10일에 다시 세네갈로 돌아가고 아내는 12일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서 좀더 세밀한 검사를 받은 후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주님께서 아내가 건강을 되찾아서 계속 아프리카에 잃어버린 무슬림들을 향해 나아가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늘 신실하신 그 분께서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끝없는 당신의 사랑으로 안으시고 계십니다. 올 한해도 모두 평안하시고 예배의 풍성함이 온 가족가운데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고국에서 맞는 새해의 새벽에
Nuuhu Lee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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