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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이재일 선교사
작성일 2013-11-21 (목) 23:58
ㆍ조회: 573  
서부아프리카 세네갈 기도편지 61
폴 선생으로부터 연로하신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 중인데 며칠 째 의식이 없는 상태라는 전화를 받았다. 평소 지병을 가지시고 계신 터라 힘든 환경 가운데 오랜 세월 살다보니 병을 이겨낼 체력이 소진한 상태라는 것이 짐작이 갔다. 며칠이 지난 오후 폴 선생은 어머님의 임종을 알려왔고 다급한 전화기 넘어 그의 목소리는 주변의 소음에 묻혀 더욱 안쓰럽게 들려왔다. 어머님이 위중한 상태라는 것을 듣고 낯 선 타지에 출산이 임박한 부인과 어린 자녀들을 남겨 두고 먼 길을 한 걸음으로 달려와 의식 없이 쓰러진 어머님의 임종을 맞은 폴 선생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 안에 전해 졌다. 어머니의 빈 자리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 짓 고 있을 폴 선생의 마음을 위로하기위해 그 날 오후 출발해서 밤을 새워 운전해 폴의 집에 도착했다. 더운 날씨와 냉동 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는 탓에 이곳 문화는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면 몇 시간 안에 간단한 이슬람식 장례 절차를 치룬 후 마을 공동묘지에 매장하게 된다. 마을 크기에 따라 공동묘지를 마을 외곽에 두고 동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담장을 쌓고 시체를 닦고 옷을 갈아 입 힐 수 있는 작은 건물이 공동묘지 안에 있다. 사람이 죽으면 마을 장정들이 1m 깊이의 땅을 파고 또 주변에 생 가시나무를 한 문큼 가져와 시체 위에 올려놓아 짐승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게 만든다. 장례식 절차는 간단하고 짧은 시간 안에 끝나지만 상가 집은 며칠 동안 조문객을 맞아 슬픔을 함께 나눈다. 조문객들은 남자와 여자가 따로 나뉘어 앉아 큰 소리 내지 않고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오랜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킨다. 어머님의 생전에 그녀의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복음을 전했던 아들의 사랑의 고백이 그녀의 마지막 길을 동행하는 소망의 메시지이었을 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한 동안 폴을 안고 등을 포닥거리면서 어머님을 향한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 땅에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향해 동일하게 품어본다.                                                                                                            (기록 일기)

물 따라 사역 배
지난 해 5월 중 모리타니아 해군에 억류되었던 물 따라 사역 배를 어제 드디어 무사히 찾아서 세네갈로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시간 배를 찾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 시간이 있었지만 또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해 다른 일들을 계획하셨고 좀 더 지혜롭게 물 따라 사역을 섬기도록 우리를 훈련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 따라 사역과 배를 찾는 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셨고 이 땅에 영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배가 없는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물 따라 사역을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 좀더 힘 있게 사역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전에는 세네갈 강가에서 농사를 짓는 현지인의 도움으로 배를 정박하고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좀 더 안정적으로 배를 정박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또 근처에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말씀을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현재 적당한 장소를 찾았고 땅 주인과 이야기 중에 있는데 세네갈 법에 강가에 주택을 지을 수 없지만 간단한 공공장소는 지을 수 있도록 허락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배를 정박하고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 그리고 작은 모임 장소를 지을 수 있도록 땅을 구입하는 일과 작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이 채워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풀라니 종족
새로운 풀라니 종족 마을을 방문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 전도를 시작하는 일은 아직도 많은 인내가 필요하지만 늘 흥분되고 즐거운 일입니다. 디브테리(양고기를 구워 파는 현지인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풀라니 종족 사람은 자신의 마을을 꼭 방문해 주길 부탁하며 마을을 찾아오는 약도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정기적으로 수많은 마을과 집들을 방문해서 관계를 맺고 일대일 전도를 통해 생명의 능력이 저들의 영혼을 살리시도록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모리타니아 폴 선생은 주변의 마을들을 방문해서 저희와 동일하게 관계 전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사람의 젊은 풀라니 종족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말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힘든 중에도 기쁨이 있다고 합니다.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결과라고 할지라도 끝까지 풀라니 종족의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그들을 품고 나아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예림, 예랑이 네
저는 선교 단체 모임 때문에 한국을 방문 한 후 다시 세네갈에 복귀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수많은 분들의 섬김과 격려에 힘입어 지친 몸과 마음이 많이 회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를 기억하고 구체적으로 중보 기도로 섬겨 주시는 수많은 분들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 5월 말까지 아내는 다카르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좋지만 도시에서 지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림이와 예랑 이는 여전히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림 이는 대학 진학을 위해 고민하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의 삶을 이끄신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늘 저희 가족과 이 땅의 영혼들을 품고 기도로 섬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저희 가족과 팀 선생님들 가족 모두가 늘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2. 물 따라 사역에 필요한 부두와 모임 장소에 적합한 땅을 구입하는 재정이 채워지도록.
3. 말씀을 공부 중에 있는 풀라니 종족 형제들에게 성령님의 능력이 임하시도록.
4. 언어 공부 중에 있는 3 가정의 팀 동료 선교사님들의 언어의 진보와 건강을 위해.
5. 예림, 예랑이의 학비를 채워주시도록.

연락처입니다.
E-mail: jaeillee98@gmail.com
Skype: jaeillee1998  카카오톡 - davidlee98
070 전화:  070-4842-6649
세네갈 전화- (221) 33-963-3234(집), 77-592-3535(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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