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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고 창원
작성일 2014-02-11 (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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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소식을 드리며 노회원 여러분의 기도를 힘써 빕니다



고 창원/ Changwon GOH / Чангвон ГО (이름/ Name and Surname)
ChangwonGoh@Gmail.com (이메일/ E-Mail)
http://GohChangwon.tistory.com (한국어 블로그/ Blog)
http://ChangwonGoh.tistory.com (우크라이나어 블로그/ Blog)
http://youtube.com/ChangwonGoh (유튜브 영상 싸이트/ Youtube)
2014년 2월 11일(화요일)/ On Tuesday, the 11th of February, 2014



존경하는 김 병배 노회장님과 현 혜식 선교부장님을 비롯한 노회원 여러분께,  



고국은 학교를 마치는 졸업 시즌인가 봅니다. 이제 곧 남녘의 아름다운 꽃 소식과 싱그런 풀내음으로 찬란한 봄잔치가 이어지고, 수많은 산나물들로 밥상도 풍성해지겠지요? 그리운 여러분을 생각하며 2014년 들어 첫 소식을 드리게 됩니다. 먼저,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 우리 주 하나님의 은혜가 올해에도 넘치시기를 빕니다.


지난 2013년에 우리는 우크라이나 밖의 다른 나라에 있는 우크라이나 영사관에서 새 종교비자를 받고 우크라이나에 다시 들어와 이민국에 거주등록을 하느라 반 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마침내 올, 2014년 1월 초에 끝냈습니다. 그렇게 보면 1년을 살기 위해 반 년을 보낸 느낌입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친 러시아 성향의 야누꼬브이츠(Янукович) 대통령과 러시아인인 아자로브(Азаров) 국무총리 정부이기에 그렇습니다. 외국 선교사들의 활동을 제한하려는 러시아의 뿌띤(Putin) 정부와 보폭을 거의 비슷하게 맞춰가려는 듯이 보입니다. 이 일로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2014년 들어서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올해 들어서 우리 큰아들의 친구들이자 대학생들인 두 청년이 우리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배 전체를 우크라이나어로 같이 진행하고, 예배 후에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서(Heidelberg Catechism)를 정해져 있는 주일 분량에 맞게 우크라이나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 우크라이나어의 부족함이 하늘에 닿기에 아직도 갈 길이 멀고 여건도 좋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우크라이나어로 우크라이나인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19일(주일, 일요일) 예배를 캠코더로 녹화해 둔 것이 있는데 영상을 정리해 유튜브에 올리는 대로 제 블로그에 연결하겠습니다(http://gohchangwon.tistory.com). 우크라이나어로 예배하는 우리 교회의 신앙을 아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저의 우크라이나어가 부족함이 많지만 듣지 못 할 만큼은 아니니 창피함을 무릅씁니다. 아래 사진은 나자르(Назар)와 보바(Вова)와 같이 찍은 것인데, 주일 예배와 교리 공부를 끝내고 점심 식사를 기다리면서 찍은 것입니다. 이들이 앞으로 꾸준히 예배에 잘 출석하여 정통 개혁교회의 신앙을 바르게 수납하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 11월 22일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야누꼬브이츠 대통령에 반대하는 우크라이나의 전국적인 시위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면 역시 고맙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제 블로그에 쓴 긴 글이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http://gohchangwon.tistory.com/726). 그 여파로 저는 어떤 서류를 급히 만들어 며칠 안에 끄이브(키예프) 문화부 종교국으로 내야 합니다. 종교국 담당자가 불러서 다녀왔는데, 우크라이나 국가 안전국(Служба Безпеки України; http://www.sbu.gov.ua)이 요구하는 그 서류를 소속 노회에서 발급 받아 종교국에 내야 합니다. 제가 페이스북으로 교제하는 우리 노회 회원을 통해 노회에 내일 신청하려 합니다. 노회장님과 서기 송 봉선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께서 꼭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2014년을 계획하면서 기도를 몇 가지 청합니다. 첫째, 우크라이나 정국이 우크라이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어보다 러시아어를 먼저 배웠고 러시아의 문화나 전통을 존중하는 사람이지만, 그동안 러시아인들이 역사 가운데 행해 왔던 우크라이나인 무시나 집답 학살, 거짓말, 철권통치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반 정부 시위는 그런 면에서 우크라이나적인 애국주의자들과 친 러시아적인 반 우크라이나주의자들의 전쟁 같은 정치 대결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미래나 우리의 복음 전파에 상당한 변수가 있을 것입니다. 친 우크라이나적인 야당 인사들이 이번에 주도권을 잡으면 우리의 복음 전파가 별 일 없이 진행되겠지만 지금의 여당이 그대로 주도권을 다시 잡으면 지금까지의 반 정부 시위에 대한 악감정까지 더해져 우리 같은 외국인들의 복음 전파가 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일은 종교적인 일을 하는 우리 선교사들만 아니라 외국인이면 다 해당되겠지요.


둘째, 우리 큰아들인 평안(고 평안, Pyonghan Goh, Пьонгхан Го)이가 올 여름에 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는 가을인 9월이 새 학기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슈꼴라(우리나라의 초, 중, 고등학교가 한 학교에 있는 교육 기관으로 11학년까지 있음) 졸업시험(데뻬아; ДПА)과 대학 입학시험(제네오; ЗНО)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의 할머니가 기대하는 것처럼 우리 아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대학교를 다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높은 학비와 거주 비용으로 말입니다. 또 우리 아들을 고국으로 보내지 않고 이곳에서 대학교에 보내려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저의 복음 전파의 일을 제 손에서 끝내지 않으시고 우크라이나나 러시아의 언어와 문화를 완전히 습득한 우리 아들들을 통하여 이 백성들을 섬길 기회를 주시지 않나 하고 숙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 큰아들이 고전어인 라틴어(Latin)나 희랍어(Ancient Greek)를 비롯한 언어 영역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대학 입학 시험을 칠 때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의 학과에 정해져 있는 입시 과목을 먼저 알아본 후 그에 따른 서너 과목을 정해 신청한 후 보게 되는데, 우리 아들은 언어 관련 대학교를 알아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큰아들의 원대로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공부하게 되면 앞으로 저와 같이 교회를 섬기는 일에 가까워지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인 우리 아들은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를 다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에 필요한 입학금이나 등록금을 생각하면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나라보다는 대학 등록금이 더 적지요. 어쨌거나 이 큰 일로 우리 주님께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아들을 주님께서 이끄시고 자신의 영광의 나라를 위한 그릇으로 쓰시기를요.


셋째, 우리집에서 모이는 우리 교회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더 잘 알려지고 제 언어의 수준도 더 높아져서 제가 이 백성들을 마음껏 섬길 수 있게 되도록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 성경을 아는 저의 수준도 더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늘 죄를 이기고 주님의 종으로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넷째, 어느 교회를 통하여 잘 하면 올 봄이나 여름 안에 저와 제 아내가 고국을 잠시 방문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 교회에서 삼백만원 이상 되는 비행기 푯값을 담당하시기로 했는데, 그곳에서 진행하는 그 일이 잘 되어 우리의 고국 방문이 성사되어 이번에 여러분의 얼굴을 뵙게 되기를 빕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또 손을 모아 주세요.


저는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제일노회의 정통 개혁신학과 풍부한 교회 정치 역량을 밑거름 삼아 이곳에서도 복음을 바르게 전하고 교회를 바르게 운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개혁신앙을 지지하고 후원해 주시는 노회 관계자 여러분과 노회원 여러분, 그리고 여러 교회에 속한 장로님들과 교우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가족의 최근 사진 한 장을 올립니다. 2013년 11월에 비자를 받기 위해 불가리아(BULGARIA)의 쏘피아(Sofia)에 갔을 때 묵었던 호스텔에서 찍었던 것입니다. 우리 아들들이 얼마나 컸는지를 아마도 실감하실 듯합니다. 여기는 동유럽의 슬라브 국가, 우크라이나(UKRAINE, УКРАЇНА)의 수도인 끄이브(키예프)입니다.  



2014년 2월 11일(화), 우크라이나 끄이브(키예프)에서 고 창원 드림(http://gohchangw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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