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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학교 졸업생이 배출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제가 바기오 사역을 할때 4명을 신학교에 보냈습니다. 그중 한 여학생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구요.... 나머지 3친구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 친구는 무슬림 임맘(지도자)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그쪽에서 나름 탁월한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 저희 사역을 통해 예수를 알고, 믿고,...결단하였고.... 공부하는 가운데...이 아이뿐만 아니라 저희도 가족의 협박을 수시로 견뎌야 했고.... 그래서 2년정도를 공부를 못하다가... 이제 어찌 어찌 해서...겨우 독립하여... 다시 신학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내년 그리고 내 후년까지 계속해서 졸업생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들과 함께 세워가게 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참으로 기대됩니다.ㅎ 그래서 어린이들 사역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사역을 하고 있지만... 이미 완고하게 형성된 카톨릭 세계관이 좀처럼 무너지지 않고 계란으로 바위치기임을 토설할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다르네요... 이 연약한 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들이 바로 세상을 변화시킬 일꾼이요, 리더요, 극상품 포도였음을 깨닫게 되네요..ㅎㅎ 그래서 지금 열심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 사역이 있습니다.ㅎ 저희 '그리셀' 전도사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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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에 그리스도를 |
 임종웅 선교편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