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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이재일 선교사
작성일 2013-07-21 (일) 08:53
ㆍ조회: 297  
서부아프리카 기도편지 60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저희의 소식이 고단한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 년 동안 간절히 비를 기다였는데 먼지바람만 엄청 불 더니 두세 시간 쏟아지던 비는 더 이상 오지 않고 멈췄습니다. 그래도 그 비로 인해 일 년 동안 더러워진 나뭇잎들이 깨끗이 샤워를 했습니다. 당분간은 깨끗해진 나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말라버린 우리 영혼에도 성령의 단비가 쏟아지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장마 비로 고생들 하시는데 홍수가 쓸고 간 그곳에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에 사랑의 손길이 머물 기를 기도합니다.이번 여름은 온 누리 일산공동체에서 의료 단기 팀이 오셔서 물 따라 사역의 협력 사역으로 여러 마을들을 방문해서 의료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에게도 우리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의료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신 후 여기저기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좋은 영향력들로 인해 복음의 확장이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마을에서는 우리가 의사로 소문나 늘 환자들이 찾아옵니다. 아이들이 한참 망고 때문에 우리 집 대문을 수시로 노크했는데 이제는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늘 안타까운 것은 율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복음에 반응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곳은 지금 라마단기간이라 각별히 사람들의 신경을 건들지 않게 조심합니다. 더운 곳에서 목이 타들어가도 물을 마실 수 없는 그들의 고행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낮에는 배고픔에 침울하게 있다가 밤에는 밤새 먹고 집회를 하면서 그들의 공동체를 하나로 묶기 위해 열심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려는 힘은 대단합니다. 그렇게 고행을 통해 신의 마음을 움직여 보려하고 또 자신을 위해 몸 바쳐 충성하는 그들의 종교심은 그 어떤 종교보다 대단해 보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흘러 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우리의 열심이 아닌 그분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깨 닫기를 소망해 봅니다.
남편은 늘 오토바이를 타고 여러 마을들을 방문하며 그들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기회만 되면 만났던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죽어있는 그들의 영혼이 말씀의 빛을 통해 살아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M국에 묶여있는 배는 잘 있습니다. 빨리 행정적인 절차가 잘 마무리되어 찾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배를 찾기 위해 M국의 많은 행정관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또 현지 NGO 맴버쉽으로 가입도 하게 되었습니다. 배를 빼앗긴 것은 분명 어려움과 시련이지만 이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일들을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인내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폴 선교사도 M국에서 주변 이웃과 마을들을 방문하며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어려움은 한화 50만원의 매달 후원이 필요한데 후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속히 후원비가 채워지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마탐 교회는 형제들이 직장으로 인해 많이 떠나있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역자가 힘을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낫바지 교회는 우물에서 물이 잘 나와 식물을 키우며 공동체를 잘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잠웰, 티게레, 밤비 마을 형제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지만 좀 더 열심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또 영적인 열매들도 많이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예림 예랑이는 방학을 맞아 리차드 톨 집에 와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의료 단기 팀이 오셨을 때 아이들이 그들을 도와 통역도하고 봉사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예림이는 옆 마을에 있는 기술학교에서 한 달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커서 이렇게 봉사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기쁩니다. 아이들이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대학을 가야 할지, 기도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금도 저희에겐 어마어마한 학비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데 대학을 생각하며 더 많은 부담감이 있습니다. 같은 부모의 마음이 되어 기도해 주세요.
올해 새 학기인 8월부터 일 년 동안 저는 남편과 떨어져 아이들과 함께 다카르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비도 줄이고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 년만 남편과 떨어져 있기로 했습니다. 혼자 남을 남편이 걱정도 되지만 잘 해 나가리라 믿고 가려 합니다. 더위에 식사가 걱정인데 남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곳에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힘들어 짐을 느낍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머물 기를 원하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잘 지내려 합니다. 날마다 그분의 은혜아래 좋은 영향력을 나누며 저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013-2014년 학비가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도 이곳에 선교사자녀 학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 이렇게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모두들 자녀교육으로 힘들 텐데 우리 모두 힘내며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을 높이는 삶을 계속 살아가시는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현재에 당면한 어려움들을 잘 이겨나가시길 믿습니다.
늘 저희가정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세네갈에서 조순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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