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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도에서 새 해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노회장님과 노회원 모든 분들께, 늘 힘이 되어 주시고, 기도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 인도로 나올 때를 생각하니, 그저 철부지 그 자체로 무모한 걸음을 내딛은 듯한 절박함이 있었으나, 어느덧 13년이 흘렀네요.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버틸 수 있었고, 버틸 수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장자노회인 목포제일노회가 저의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는 까닭이라 생각합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평강과 붙드심과 인도하심이 늘 우리 목포제일노회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오며, 저희의 현재 소식을 드립니다. 1. 인도교회 개척 사역으로, 거리농촌마을을 타겟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농촌이나, 도시 개발화가 진행 중입니다. 20 여 명의 성도들이 매 주일 예배드리며, 100 여 명의 주일학교로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많은 난민들이 델리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두 교육센타가 운영 중이며, 이 센타에 출입하는 무슬림들이 한 분 두 분 교회로 연결되는 기쁨이 있습니다. 3. 인도 초등학교(사무엘폴목사 운영, 학생수 50명)와 정글사역(알브레드목사)을 협력 중이며, 은혜 중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진남, 채선화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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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월 - 글없는 책의 기적 |
 서부아프리카 기도 편지 83 |
